이전에 송도 센트럴파크에 들렸다가
노을을 보기 위해 인천역에서 가까운
월미도를 방문했어요.
인천역 건물 맞은편에 차이나타운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방문해보세요.
저는 일몰 시간 때문에 촉박해서 앞에서
사진만 찍고 나왔어요.
월미도는 인천역에서 버스(10, 45번)를
타고 10~15분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는데요.
저는 시간이 늦은 오후 7시 10분쯤에
도착해 해가 이미 넘어갔네요.
넘어가는 해를 보시고 싶으신 분은 방문 날의
일몰 시간을 확인하시고 여유 있게 가세요.
월미도에서 바닷가로 가시면 다음과 같이
영종도, 인천대교, 인천공항에 이착륙하는
비행기들을 보실 수 있어요.
그리고 월미도 입구 부분인 월미도 테마파크
버스 정류장에 내리신 분은 바로 근처에 등대 길이
있어 등대 앞에서 사진을 찍으실 수도 있어요.
이제 바다 근처에 도로로 걸어가면
상가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버스가 내린 초입 부분에는 카페, 패스트푸드,
놀이공원이 보이고 더 안쪽으로는 횟집,
밥집 등이 다양하게 있어요.
바다 근처로 걸어다니다 보면
바다 근처로 내려갈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미끄러지지 않게 주의하세요.
그리고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월미도에서
유명한 바이킹, 디스코 팡팡이 있는 놀이공원이 나와요.
성인 기준 5,000 ~ 5,500원에 놀이기구
1회를 이용할 수 있고, 할인권 14,000원으로
선택 3기종을 이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놀이공원 옆에 야구장과 푸드트럭,
분식점, 카페가 있어 간식 먹기도 편하게 되어 있어요.
놀이기구가 있는 곳에 월미도 유람선, 선착장이
있어 바로 맞은편에 있는 영종도로 가는 배를 탈수 있어요.
영종도 배 편도의 가격은 대인 3,500원,
경로 2,000원(신분증 제시, 복지카드, 유공자증 제시),
학생 1,500원(중고학생, 학생증 제시)
소인 1,000원(초등학생) 이에요.
시간은 거의 매시간 있고 자세한 시간은
아래의 시간표를 참고해주시고, 기상에 따라
운항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니 상황에 맞게
확인을 하셔야 될 거 같네요.
버스 운행시간은 노선마다 다르겠지만 대략
월미도가 종점이라 오후 11시
이전에는 나오셔야 돼요.
그리고 서울로 가시거나 1호선 급행을 타셔야 되는 분들은
인천역보다는 동인천 역으로 가시면 구로, 용산행
급행열차를 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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