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직접 베트남 돈으로 환전하는
것보다 달러로 환전하여 베트남 현지에서
직접 달러를 환전하는 것이 이득인데요.
다낭 여행 동안 비교를 위해서 공항, 호텔,
롯데마트에서 $40 달러씩을 환전해 보았어요.
공항 환전소
(다낭 국제 공항)
공항 환전소는 공항 도착 건물 입구 왼쪽에
3~4곳이 있는데 밖에서는 환율이 보이지 않아
어디가 좋은지 몰라 그 중 한곳에
들어가 교통비를 위해 $40 달러를
환전해 보았어요.
$40 달러를 창구에 건네주면 계산기로
환전될 베트남 동으로 보여주며
환전을 해줘요.
$40 달러를 환전했을 때 841,000 동을
받아 대략 $1 = 21,025 동인 거 같네요.
호텔
(다낭 시내)
다낭 공항에서 환전한 돈으로 호텔까지
이동하여 도착일이 주말이라 은행이 열지 않아
프런트에 물어보았는데 호텔에서 환전이
된다고 하여 환전을 해보았는데요.
호텔에서는 $40달러를 환전했을 때
880,000 동으로 $1 = 22,000 동으로
환전 받았어요.
롯데마트
아시아 파크 주변에 롯데마트가 있는데
여기 4층에 환전소가 있어요.
앞의 환전소들과 다르게 환율이 표시되어
있는데, 50~100달러 지폐는 그 이하의
지폐보다 더 10동 더 높은 값을 쳐줘요.
환전 당시 기준 ($1)
1~50미만 지폐 : 23,295
50, 100 이상 달러 지폐 : 23,305
환전을 하실 때 신청서를 작성하셔야 되는데
이름, 여권번호, 전화번호, 환전 금액 등을
적으신 다음 창구에 신청서와 달러를 같이
주시면 환전 금액과 영수증을 주니
확인을 해보세요.
$40 달러를 환전해 보니 931,000으로
공항에서 환전한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롯데마트에는 무료로 캐리어를
3~4층에서 보관해주니 참고하세요.
환전소 비교
같은 날에 $40을 환전해본 결과
높은 순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아요.
1. 롯데마트 ($1=23,295 동)
2. 호텔 ($1=22,000 동)
3. 다낭 공항 환전소 ($1=21,025 동)
그리고 금은방, 은행은 도착일이 주말에
지나가던 길에 보지 못해 환전을 못했지만
듣기로는 금은방이 제일 높게 환전을
해준다고 하니 시간이 되시는 분은
들러보세요.
그리고 롯데마트에서 결제 시 계산대에서
달러는 받지 않으니 베트남 돈이 부족하시면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로 결제하시면 돼요.
(마스터, 비자 등)
결제하는 곳마다 다른데 1,000동 미만의
거스름돈을 안주는 곳도 있고, 다낭 공항
면세점 카페에서는 500동은 받지 않은걸
봐서는 여기도 1,000동 미만 지폐는
취급하지 않는 거 같아요.
그럼 이상으로 베트남 다낭에서 환전하는
방법과 환전소별 비교를 해보았는데,
참고하시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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