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 정보 수집 "
여행 전 관광 정보 수집이 제일 큰 문제인데요.
관광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1. 여행 책
2. 검색 (포털 사이트, 블로그)
3. 해당 나라(지역) 관광 사이트
4. 여행 정보 스마트폰 앱
여행 책과 블로그를 통해 여행지의 정보를
얻는 것이 제일 손쉬운 방법인데요.
여행 책에 나온 관광지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조용하고 현지 분위기를 느끼시고 싶으시면 해당 나라의
관광(안내, 청)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외곽 도시 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에 대한 정보를 얻으세요.
오카야마를 예로 들면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소도시로
히로시마 ~ 오사카(히메지가 더 근접) 사이에 있어요.
비행기도 2018년 4월 기준 국내 항공사는
대한항공 직항 편만 있는 정도여서 오사카, 후쿠오카에 비해
아직은 한국 관광객을 많이 만나기 어려운 곳이에요.
이런 소도시 관광 안내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관광할 곳의 특산물, 문화재, 교통 등의 자세한
정보가 있으니 한번 방문해보세요.
그러면 제가 기차 여행을 준비하면서
정보들을 얻은 사이트, 앱을 공유해요.
" 관광 사이트, 여행 정보 앱 "
- 일본 정부 관광국 -
일본 정부 관광국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에요.
일본 전체를 소개하는 사이트라 일본 여러 곳을
여행 할 때 유용할 거 같네요.
가이드북, 축제 정보, 교통 정보 등을 제공해요.
- Seeing Japan -
블로그 형태로 한글을 지원하는 사이트인데요.
간사이, 관동, 규슈, 오키나와, 중부 동해, 홋카이도의
관광 명소, 기념품,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 LIVE JAPAN -
도쿄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하는 사이트에요.
관광, 음식, 쇼핑 등으로 구분되어
있어 정보 얻기가 편해요.
- 트리플 (스마트폰 앱) -
트리플 앱 캡쳐 화면
트리플이라고 모바일 앱이 있는데요.
일본 도쿄, 오사카(교토, 고베, 나라), 삿포로,
후쿠오카(유후인, 벳푸, 기타큐슈)
지역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2015년 05월 기준)
지역의 날씨, 관광지, 맛 집, 숙소 예약도
지원되어 손쉽게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도
있으니 이용해보세요.
" 코인 락커 "
여행 중에 캐리어를 가지고 다니면 큰 짐이 되는데요.
숙소가 가까워서 짐을 맡기면 편하지만
일정 때문에 못 맡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코인 락커를 이용하세요.
일본의 JR 역에는 한국어(현금/IC 카드 락커)를
지원하는 코인 락커가 있어요.
최대 사이즈 락커에는 26인치 캐리어와
백팩 1개 정도가 보관이 가능해요.
코인 락커는 동전 전용 락커, 현금/IC 카드
사용 가능한 락커 2종류가 있어요.
동전 락커는 동전으로 금액을 투입 후
열쇠를 돌려서 열쇠를 가져가면 되고, 현금/IC 카드
락커의 경우 보관 후 출력되는 보관증의 QR 마크,
IC 카드 이용 시 결제한 IC 카드를 열쇠로
사용하여 짐을 찾을 수 있어요.
최소 사이즈 락커가 300엔 정도고
최대 사이즈(26인치 캐리어 수납 가능)
코인 락커의 경우 600~700엔 정도로
지역마다 가격 다를 수도 있어요.
(최대 사이즈 기준 지역별 가격 :
오사카 700엔, 나고야 600엔)
그리고 역마다 최대 사이즈의 코인 락커의
보유 개수가 매우 적거나 없는 곳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제가 알아본 결과 JR 역이 관리하는 코인 락커는
보관일 포함 최대 3일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3일 이후에는 역에서 따로 수거하여 짐을 보관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큰 JR 역의 경우 큰 지하상가등이 근처에 있는데
그곳의 코인 락커가 JR 역내의 코인 락커보다 저렴합니다.
단, 이용 시간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 히메지역 앞 지상 상가 내부의 코인 락커 -
히메지성 같은 관광지에도 코인 락커가 있어요.
하지만 락커 개수가 적고 히메지성 매표소 입구까지
들고가야되는 문제점과 히메지성 매표소를 나가기 전에
물건을 찾아서 가져가야되는 점 때문에 잠깐 그 지역을
방문하신다면 역 또는 근처 상가의 코인 락커를 추천해드려요.
- 히메지성 매표소 뒤의 코인 락커 -
(매표소 입구를 입장 한 후 보이는 락커)
" 쇼핑 (기념품) "
일본에 가면 다양한 디럭스 스토어가 있는데요.
일본은 가격 정찰제가 아니어서 우리나라처럼
상품의 가격이 표기되어 있지 않아 상점마다 상품의
가격이 다르니 저렴하다는 가게를 찾아가시면 돼요.
그리고 상품의 가격표에 소비세(8%)가 미포함되어
있는 가격일 수도 있으니 쇼핑시에 유의하세요.
소모품의 경우 총액 5천엔 초과, 비소모품의 경우
1만엔 초과 시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일본에서 쇼핑 리스트를 뽑자면 지역마다 다를 수 있는데요.
국내에서도 판매하는 상품도 있으니 가격 비교하시고 구매하세요.
2017년 쇼핑 물품(위) / 2018년 쇼핑 물품(아래)
의약품으로는 동전 파스(보통, 특대, Cool),
샤론 파스, 휴족 타임 파스오타이산(소화제),
카베진(소화제, 건강 보조) 등이 있어요.
식품으로는 곤약 젤리, 녹차 킷캣, 벚꽃 사케,
미소 라멘 등이 있고, 퍼펙트 휩 폼 클렌저도
국내보다 저려 하게 구매하실 수 있어요.
벚꽃 사케의 경우 오사카 돈키호테에서는
물건이 많이 있었는데 도쿄의 경우 전날 품절이 되어
다음 날 저녁에 방문하여도 없을 정도로 소량으로
가게에 들어오는 거 같으니, 오사카나 후쿠오카 쪽
가신다면 여유 있게 구매하실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리고 일본 내의 양주 가격이 국내보다 저렴하니 양주
구매 계획이 있으시다면 귀국 때 미리 구매하세요.
공항 면세점 구입 물품(우) / 도쿄 바나나(아래)
공항 면세점에서도 도쿄 바나나,
로이스 초콜릿 등을 구매하실 수 있어요.
면세점 물건이 일본 내의 가격보다
비싼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그리고 돈키호테 같이 24시간 영업을 하는 곳도 있어서
밤에 가면 면세를 받으려는 관광객이 많이 매우 혼잡한데요.
오전 7~9시에 방문하시면 아주 한적하게 쇼핑과
바로 면세 카운터로 직행하실 수 있어요.
아래의 링크에서 돈키호테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니
미리 챙기셔서 할인 혜택 받으세요.
출처 : 돈키호테 할인 홈페이지
" 쇼핑 (면세) "
일본에서 상품을 구매 할 경우 소비세 8%가 붙는데요.
외국 관광객인 경우 소모품(과자, 음료, 세면폼 등)인
경우 5천엔 초과, 비소모품(그룻, 컵 등)인 경우
1만엔 초과 구매 시 면세 혜택을 받으실 수 있어요.
돈키호테 기준으로 설명드리면 우선 계산을
완료하고 상품과 영수증을 가지고 면세 카운터로 가서
여권, 상품, 영수증을 주면 상품 전체를 다시 봉지에
밀봉하고 반환되는 세금액과 면세 영수증을
여권에 붙여 줘요.
밀봉된 상품은 일본 내에서 개봉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국으로 돌아오셔서
개봉 및 사용하시면 돼요.
그리고 여권에 붙여준 영수증은
공항마다 처리가 약간 다른 거 같은데요.
2017년 도쿄(나리타 공항)에서는 면세 영수증을
수거하지 않았지만, 2018년 4월에 후쿠오카 공항의 경우
출국 심사대 가기전에 영수증을 수거하고 있으니,
여권에서 면세 영수증을 떼서 수거함에 넣어주시면 돼요.
그럼 이상으로 기차 여행 준비에 대한 포스팅을 마칠게요.
부족한 내용은 나중에 좀 더 보완해서 수정할게요.
여행 계획 잘 세우셔서 좋은 여행다녀오세요!
- 연관 포스팅 -
[일본] 일본 기차 여행 준비 - JR 전국 패스 (2/3)
본 글은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고,
개인적인 기준으로 포스팅 하오니 이점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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