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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오타루 서쪽에 있는 텐구산 전망대를 둘러보도록 할게요.
텐구산 전망대는 오타루 시내와 거리가 있어서 오타루 시내(역, 관광지 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대략 22분 정도 걸려요. (편도 240엔, 배차 간격은 약 30분 마다)
전망대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로프웨이를 타야하는데, 성인 1,600엔이며 저는 한국에서 여행사를 통해 예약해 바우처를 카운터로 보여주고 탑승권으로 교환받아 올라갔어요. (요금, 시간표 참고, 코인락커 있음)
전망대 옥상에 올라가면 오타루 시내와 바닷가를 볼 수 있으며, 전망대 한 편에는 계단 같이 높이 올라가서 찍을 수 있는 구조물도 있어요.
전망대 건물 안에는 기념 상가와 기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곳이 있으니 스탬프 수집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전망대 건물 바깥에는 작은 신사가 있는 거 같은데 야경을 찍다보니 너무 어두워서 오타루 운하를 보기 위해 일찍 내려왔어요. (한국보다 동쪽이다 보니 한국과 일몰 시간의 차이가 있어요.)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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