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탑승동으로 이동하여 비행기를
탔는데 간사이 공항에서도 터미널 간 이동을
해야 돼서 트레인을 타고 이동하였네요.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면 아시겠지만 한글 패치가
잘되어 있어서 안내판만 잘 보면 길을
헤매고 다니지 않을 수 있어요.
입국 심사대에서 비행기에서 작성한
입국 신고서, 세관 신고서를 제출하고 간단한
등록 과정과 세관 검사를 받고 나오면 돼요.
입국 신고서, 세관 신고서 작성 방법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세관을 나와 오사카 시내로 가는 열차를
타기 위해 2층으로 올라가 국내선(일본)
제2터미널 방향으로 이동했어요.
2층에 철도라는 안내판을 보고 걸어가면
다음과 같이 개찰구가 보이는데 그 근처에
티켓 판매소가 있으니 교통 패스가 없는
분은 거기서 표를 구매하면 돼요.
만약에 간사이 공항 안내도가 필요하신
분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간사이 홈페이지에서
약도를 확인하세요. (지도, PDF)
저는 한국에서 JR 간사이 미니 패스를
미리 구매하여 개찰구에 있는 직원분께
보여주고 승강장으로 내려가 열차를 타면 돼요.
(간사이 공항, 오사카, 고베, 교토 여행, 교통 패스)
JR 간사이 미니 패스로는 일반과 쾌속열차만
탈 수 있어 국내 지하철처럼 생긴 열차를 타
빈자리에 앉으면 돼요.
일반(쾌속) 열차 기준 덴노지 역까지는 약 55분
오사카 역까지 약 70분 정도로 걸려요.
하루카(특급열차)의 경우 지정석으로
제가 탄 쾌속열차보다 20분 정도 빠르고
덴노지, 니시쿠조, 신 오사카, 교토로 운행하며
교토까지 약 80분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참고로 오사카역과 신 오사카역은 같은 역이
아니며 서로 멀리 떨어져 있으니 헷갈리지 않게
주의하시기 바라며 교토로 바로 가실 분은
하루카를 이용하는 게 편해요.
간사이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열차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JR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JR 패스의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아래의 JR West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JR 간사이 미니 패스는 위의 사이트에 나와
있지 않지만 국내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바로 나오며 간사이 패스와 차이는 가격과
이용할 수 있는 거리가 달라요.
JR 간사이 미니 패스의 경우 오사카, 고베,
쿄토, 나라, 유니버설 스튜디오 정도 거리까지만
이용 가능하며 히메지까지는 이용하지 못하고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돼요.
JR 노선의 경우 서울 지하철 2호선 같이
오사카 시내를 원형으로 순환하는 노선이라
오사카 시내 내부는 오사카 지하철을 이용해야
되는데 주유 패스라고 교통+관광지 입장 패스가
있어 관광할 때 도움이 되니 미리 한국에서
구매하고 여행을 떠나세요. (1일권, 2일권 판매)
그리고 JR 열차 말고 특급열차 라피트라고
난카이 간사이 공항과 난카이 난바역을 운행하는
열차가 있는데 약 40분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국내에서 티켓 구매 가능)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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