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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인천 - 대만 타이베이 아시아나항공 탑승 후기 (타오위안 국제공항, 발권, 위탁수하물, 기내식)

by GhostWeb 2019.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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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인천 - 타이베이(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을 탑승 후기를 써볼게요.



비행 스케줄


아시아나항공은 대만 타이베이(타오위안 국제 공항)

노선을 인천 공항 출발 기준 오전, 오후 1편 씩

하루 총 2편을 운영하고 있어요.

(약 2시간 50분 비행)


인천 출발 - 09:45(11:30), 14:00(15:45)

타이베이 출발 - 13:40(17:00), 16:45(20:10)

(B747-400 / B767-300)



※ 위의 스케줄은 작성일 기준입니다. (2019. 12)

※비행 스케줄은 변경될 수 있으니

출발일을 기준으로 조회해보세요.


참고로 대만 타이베이 타오위안 국제공항은

우리나라의 인천공항처럼 도심과 거리가 있어서

공항 철도를 타고 타이베이 시내까지

약 50분 정도 걸려요.



항공 운임


저는 2019년 추석 주에 갑자기 여행을 잡아

여행 출발을 한 달도 안 남은 기간에

항공 가격비교 사이트를 검색하다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게 되었는데요.


추석 때문에 추석 1일차에 돌아오는 일정과

추석 당일 이후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비교하니

대략 10~30만 원 정도 차이 나서

아쉽지만 추석 1일차에 돌아오는

여행 일정으로 여행 기간을 줄였어요.


미리 예약을 한다면 평일 출발 왕복 요금 기준

최저가인 약 19만 원에 다녀올 수도 있던 거

같은데 다행히 제가 출발할 때 여행사 쪽에

약 21만 원짜리 비행기 표가 남아 있어서

생각보다는 저렴하게 다녀왔네요.



좌석 지정


저는 여행사를 통해서 항공권을 예매하였는데

항공권을 구매하고 좌석 지정을 할 수

있어서 출발/귀국 편 둘 다 창가로 예약했어요.



아시아나항공은 인천 출발 기준 오전, 오후

총 2편이 있는데 오전에 출발하는 비행기가

오후에 출발하는 비행기보다 커요.


각 비행기의 좌석 배치를 보면

오전 비행기인 B747-400은

자리 배치가 3:4:3에요.



이에 비해 오후 비행기인 B767-300은

자리 배치가 2:3:2에요.



자세한 좌석 배치는 아래의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비행 스케줄에 따라 기종이 따를 수 있으니

운항 스케줄에서 기종을 확인하세요.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정보 조회






발권, 무료 수하물


저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도착하면

출발층 중앙에 있는 저울에

캐리어와 가방 무게를 재어봐요.



발권의 경우 카운터에서 직접 발권(+수하물),

모바일, 인쇄 등을 할 수 있는데

저는 바로 입국장으로 들어가기 위해

미리 출발 노선의 탑승권을 인쇄해 갔어요.

(탑승권 인쇄의 경우 공항에서 탑승구 확인 필요)


근데 추석 주라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

대기줄이 길어 카운터(A, B, C)에서

수하물을 보내지 않고 출발층 가운데에 있는

G 카운터에 있는 <셀프 수하물 수속> 카운터에서

직접 수하물을 보냈어요. (탑승권, 여권 필요)





아시아나항공 타이베이행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기내 수하물 10 kg, 위탁 수하물 23kg를

제공해서 여유롭게 짐을 가져갈 수 있어요.

(각 1개씩 허용, 초과 시 추가 요금 발생)



더 자세한 수하물 규정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아시아나항공 수하물 정보



출발 편

(인천 공항 → 대만 타이베이 타오위안 국제공항)


저는 탑승권을 인쇄해서

탑승권에 탑승구(탑승 게이트) 나와 있지 않아

자동 입국 심사를 마치고 면세구역에 있는

전광판에서 탑승구를 확인했어요.



출발 당일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

전광판에는 지연, 결항 표시가 많았는데

대부분 근접 국가(중국, 일본행),

소형 비행기가 결항되는 거 같았네요.


앞에서 말한 거와 같이 오전 출발 비행기인

B747-400은 대형 여객기로

날개 앞 출입구 창가 좌석을 예약해서

들어가자마자 앉아 갈 수 있어요.



탑승할 때 비즈니스, 이코노미 좌석 따로

출입구를 운영하고 있어요.


제가 앉은 출입구 앞 좌석의 경우

중앙에 좌석 뒤에 화장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좌석 앞에는 비행기 이용 안내 책자,

헤드폰, 면세점 책자가 있고

앞 좌석 머리 부분에는 스크린이 있어

영화, 음악 등을 들으면서 여행을 떠날 수 있어요.






출발한지 얼마 안되 승무원분들이

대만 입국에 필요한 입국 신고서를 나눠 주세요.


대만 입국 신고서를 쓰는 방법은

아래의 제가 쓴 포스트를 참고해주세요.


대만 입국 신고서 작성 방법


인천 공항을 출발한지 대략 1시간 되니

승무원분들이 기내식을 나눠주세요.

기내식으로는 밥+불고기(고추장 소스),

빵+버터, 푸딩, 물, 음료를 줘요.



불고기 양념에 밥을 비벼 먹기에는 느낄 할 수도

있는데 함께 고추장 소스를 제공해줘서

비빔밥처럼 해먹을 수 있어 괜찮았어요.


약 2시간 40분 정도 비행하여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입국 심사와 캐리어를 찾은 다음

공항 환전소에서 가져간 달러를 환전했어요.


환전을 마친다음 공항 지하에 있는 공항 철도를

타고 타이베이역으로 향하였는데

대만은 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한 시점부터

지하철, 승강장에서 물을 포함한

어떠한 음식물, 껌 등을 먹을 경우

벌금을 부과하니 주하세요.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타이베이 시내로

공항 철도를 타고가는 방법은 아래의

포스트를 참고하세요.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타이베이 시내로

공항철도 타고 가는 방법





귀국 편

(인천 공항 → 대만 타이베이 타오위안 국제공항)


타오위안 국제공항은 1, 2터미널이 있는데

아시아나항공 카운터는 2터미널에 있으니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가실 때 주의하시고

카운터 번호는 23이에요.



귀국 비행기는 B767-300로

출발 비행기(B747-400)보다 작은 비행기에요.







B747-400과 비교하면 좌석 앞에

디스플레이가 없다는 차이점이 있어요.


귀국 편도 출발한지 한 1시간이 지나니

기내식이 나오는데요.


밥+고기(비빔 고추장 소스), 빵, 푸딩, 커피,

음료 구성으로 출발 항공편 기내식과 비슷해요.



고기 양념은 제 입맛에 좀 짜던 거 같네요.

저녁 비행기라 하늘에 떠 있는 달을 보면서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어요.



그럼 이상으로 아시아나항공 탑승 후기를

마치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관련 포스트


타이베이 교통 패스 알아보기

지하철 탑승, 이지카드 구매/충전

(MRT 1일 패스권, Taipei Fun Pass , 교통카드)


중정기념당, 평화 기념공원, 총통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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