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조야 - 슈나이제브나 대위의 작전 보고서 (바벨, 아자릭, 타니트 부족, 우인단)

 

이번에는 수메르 - 하드라마베스 사막 지역에서 발견할 수 있는 <조야 - 슈나이제브나 대위의 작전 보고서>의 위치와 내용을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조야 - 슈나이제브나 대위의 작전 보고서> 타니트 부족과 관련한 이야기로 바벨, 아자릭이 우인단과 연관된 것을 알 수 있어요.

 

바벨 / 아자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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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지금까지 우리는 타니트 부족과 잘 협력해왔다.

장로 바벨과 아자릭은 협력할 의사를 확실하게 밝혔다.

그녀낙 부족을 장악하게 돕는다면, 사막 원정대가 <영원의 오아시스>를 더 깊이 탐사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타니트 부족의 내부 권련 교체는 끝났다.

나머지 8명의 장로는 우리의 예상보다 빠르게 제거되었다.

바벨이 무슨 수를 썼는지는 모르겠다.

어쩌면 새로운 암살자를 고용했을지도.

그들 중 일부는 떠났고, 일부는 사라졌다.

 

타니트 부족은 바벨과 아자릭에 의해 질서를 되찾았다.

얼마 전 벌어졌던 소동은 부족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듯하다.

이는 좋은 일일지도 모르지만, 어쩌면 우리에게 나쁜 일일지도 모른다.

어쨌든 이제는 우리가 약속을 지켜야 할 때다.

타니트 부족은 스네즈야로부터 물자와 기술을 지원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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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타니트 부족의 사냥터에서 우리 쪽 정찰병과 탐사대원이 실종되었다.

지금까지 행방불명된 인원은 총 3명이다.

 

바벨은 타니트 부족이 조사에 협력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지만, 우리는 이 사막인들을 완전히 믿을 수 없었다.

그녀가 협력 관계를 깨뜨릴 이유는 없겠지만.

 

프레드록 교수의 보고서는 정말 흥미롭다.

그는 사막인들의 언어 습관과 독서 행위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교육 수준이 낮지 않을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경제적으로 궁핍했지만 이들은 아카데미아에서 도태된 조이책을 접할 수 있었다.

이들은 꾸준한 독서, 자기주도학습, 실천과 응용을 통해 단단한 지식체계를 구축했다.

 

심지어 어떤 면에서는 오랫동안 <허공> 장치에 의존하여 지식과 실용적인 기술을 받아들인 수메르인보다 더 뛰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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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바벨이 아무런 예고도 없이 우리와 연락을 끊었다.

모든 초소와 연락이 끊겼다. 우리는 끝없는 모래폭풍 속에 고립되었다.

 

루슬란 소위는 우리 보급대가 모래폭풍 속에서 우리를 감시하는 수상한 그림자를 보았다고 전했다.

그럴 능력이 있는데도 아직 보급을 차단하지 않은 걸 보면, 우리와 협상하고 싶은게 분명했다.

 

3주 후, 바벨의 사자가 우리에게 새로운 조건을 제시해왔다.

우리는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거나, 이 사막에서 떠나야 한다.

 

하지만 우리의 거점이 이미 분열된 상태로, 사막인들에게 큰 위협이 되지 못한다.

프레드록 교수는 <생체 샘플>을 원했다.

 

그의 말은 온통 헛소리였지만, 이 괴짜는 모든 지휘권을 쥐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녀석들이나 <그> 녀석을 생포할 방법을 찾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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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오늘도 즐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