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오타루 관광지, 교통, 음식점 정리 (오타루 오르골당, 오타루 운하, 텐구산 전망대, 홋카이도 여행)

이번에는 삿포로에서 11시 방향에 인접한 오타루의 관광지를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방문일 : 2023-09)

---

교통

 

삿포로에서 JR 열차를 타고 대략 30~45분 정도 걸리며 삿포로 - 오타루 역 편도 기준 750엔 정도 해요.

자세한 교통편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라며, 오타루로 갈 때 오른쪽에 앉아서 가면 바다를 보면서 오타루로 갈 수 있어요.

 

[삿포로] 시내 교통편, 승차권 정리 (도니치카 킷푸, 도산코 패스, 지하철, 트램, 오타루 가는 방

 

오타루에는 오타루 역, 미나미오타루 역이 있는데,대부분의 오타루 관광지는 일직선이라 어느 역에서 내려서 보든 루트가 비슷하며 도보로 관광지를 둘러 볼 수 있어요.

 

텐구산 전망대를 가실 분만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돼요.

---

관광지

 

주요 관광지를 나열하게 제가 방문한 곳은 따로 설명하도록 할게요.

지명 이름은 구글 지도에 출력되는 것을 기준으로 표시하며, 제가 방문한 대로 미나미오타루 역에서 오타루 역 방향으로 정리해요. (아래에서 위로)

 

오타루는 서양식 건물 들이 많아 일본 전통 분위기 보다 이국적이 느낌이 있으며, 운하가 바닷가 쪽에 운하가 있어서 크루즈(작은 배)를 타고 짧은 운하를 돌아보기도 해요.

 

오타루 오르골당

오타루 증기 시계

오타루 사카이 마치 우체국

오타루 기타 이치 유리 공방

Sakaimachi Hondori Street

Shussemae Hiroba

Otaru Art Base

오타루 운하

오타루시 종합박물관 운하관

오타루 시 종합 박물관

구 일본우선(주) 오타루점  (※휴업)
증기기관차 자료관 (멀리 떨어져 있음)

구테미야센기찻길 (멀리 떨어져 있음)

텐구산 전망대 (멀리 떨어져 있음, 버스 필수)

---

○ 오타루 오르골당

오르골, 유리 공예, 악세사리 등의 다양한 아기자기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어 그냥 구경하고 있다가는 시간가는지도 모르게 되는 곳이에요. (오르골 1개가 대략 1,500엔 ~ 4,000엔)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 · 4-1 Sumiyoshicho, Otaru, Hokkaido 047-0015 일본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에 ATM, 환전기가 있어 현금이 부족해도 인출 및 환전할 수 있어요.

그리고 카드 결제도 가능하며 5,500엔 이상 구매 시 면세 10%를 받을 수 있어요. (※면세 시 여권 지참 필수)

 

 

오르골당 앞에 있는 시계탑이 증기 시계탑이라고 들었는데, 아마 정각마다 울리는 소리를 듣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었던거 같네요.

 

---

○ Sakaimachi Hondori Street

길거리에 유리 공방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으며, 서양식 건물과 디저트 등을 먹으면서 관광을 할 수 있어요.

이 길거리를 따라서 음식점이 많아 식사를 해결할 수도 있어요.

Sakaimachi Hondori Street · 일본 〒047-0027 Hokkaido, Otaru, Sakaimachi, 堺町本通り

---

○ 오타루 운하

동쪽 바닷가 쪽에 운하가 있고 그 근처에는 창고들이 있는데, 크루즈(작은 배)를 운영하고 있어서 짧은 운하를 구경할 수 있으며, 주간/야간 풍경의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오타루 운하 · Minatomachi, Otaru, Hokkaido 047-0007 일본

 

대부분 이벤트를 한다면 운하 근처에서 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

○ 텐구산 전망대 

오타루 시내(역, 관광지 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대략 22분 정도 걸리며 편도 240엔이 필요해요.

러브레터 눈밭 (영화 촬영지)에서 오타루(으)로

 

전망대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로프웨이를 타야하는데, 성인 1,600엔이며 저는 한국에서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해 바우처를 카운터로 보여주고 탑승권으로 교환받아 올라갔어요. (요금, 시간표 참고, 코인락커 있음)

 

 

전망대 옥상에 올라가면 오타루 시내와 바닷가를 볼 수 있으며, 전망대 건물 안에는 기념 상가와 기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곳이 있으니 스탬프 수집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

음식점

 

오타루에도 다양한 음식점이 있는데 영업 시간들이 짧거나 여행 일정 상 시간이 애매하신 분들은 삿포로에 일찍 돌아가셔서 저녁 식사를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에요. (영업일, 시간 확인 필수)

 

삼각시장 

야부한 소바 

스시겐 

오타루 포세이돈 본점 

나루토 본점 

---

○ 오타루 포세이돈 본점

새우, 덮밥 등의 해산물을 주로 판매하는 곳으로 물은 셀프로 매장 한쪽에 있는 정수기를 이용하세요. 

저는 다양한 해산물이 있는  포세이동(3,080엔)을 주문하여 늦은 점심을 해결했어요.

오타루 포세이돈 본점 · 4-9 Sakaimachi, Otaru, Hokkaido 047-0027 일본

---

○ 나루토 본점

텐구산 전망대에서 야경을 찍고 내려오느라 늦은 시간까지 여는 곳이 없기도 하고 배가 고파 저녁은 약간 해비하게 먹을가 하고 닭튀김 정식(1,270엔) 을 먹으러 나루토 본점으로 향했어요. 

나루토 본점 · 3 Chome-16-13 Inaho, Otaru, Hokkaido 047-0032 일본

 

평일 늦은 시간이라 길거리에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여기는 퇴근하고 식사 겸 맥주 한잔하고 가는 사람들이 많은 가봐요.

 

입구에서 표를 태블릿에서 대기 표를 뽑고 기다리면 점원 분이 번호를 호출하고 자리로 안내해주는데, 여기는 주문을 카운터로 가서 하고 선결제를 해야되는 시스템이에요.

 

 

닭튀김 정식과 오타루 지역 맥주(병)을 주문하여 먹어봤는데 닭튀김 정식은 확실히 소금간이 쎄서 짠맛에 밥과 같이 먹어야 될 정도니 담백한 맛을 원하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즐거운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