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대만 가오슝 여행 때 묵은 플라이인 호스텔(도미토리 룸) 이용 후기를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플라이인 호스텔은 도미토리 룸과 일반 룸도 같이 하는 호스텔로 가오슝 나홀로 여행 일정 중 금~토가 껴서 일반 저렴한 호텔에 자리와 가격 차이 때문에 도미토리 룸에 묵게 되었어요.
플라이인 호스텔 위치는 MRT(지하철) 산둬상권 역(三多商圈) 근처로 7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2분 정도도 안되는 거리에 있어서 접근성은 좋았어요.
https://maps.app.goo.gl/uyatyFTPWhrQiLHx5
도미토리 룸의 경우 혼성인 경우도 있어서 숙소에서 아고다를 통해 성별하고 체크인 시간을 물어보아 출국 전에 연락을 서로 주고 받았어요.
건물에 도착하여 로비가 있는 지하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로비에 짐을 맡겼는데 로비 운영 시간은 7:30 ~ 23시까지로 늦게 도착하는 투숙객을 위해서 정문 옆에 비밀번호가 있는 보관함에 키 등을 두는 것 같네요.
체크인 시작시간 : ? (아고다 기준 07:30, 이라지만 저는 방이 아직 준비 안되어 짐 맡기고 여행 시작)
체크아웃 마감시간 : 11시
체크인을 하면 사물함을 열 수 있는 카드키를 주며 직원 분이 일일이 같이 돌아다니며 시설물을 보여줘요.
도미토리 룸의 경우 로비 바로 옆에 있으며, 컨디션은 괜찮으며 내가 묵었을 때 한 방에 8자리가 있는데, 남자만 있는 방으로 구성된 거 같았어요. (아고다에서 예약 때는 혼성 방)
직원의 배려로 체크인 때 침대가 아래 층, 윗층 중 어느게 좋냐고 물어봐 아래 층이 좋다고 하니 다행히 아래 층으로 배정해 주었어요.
숙박하는 동안 기간 동안 침대는 청소하지 않으며 도미토리 룸은 수건은 부가 서비스로 대여료를 지불하면 쓸 수 있어요.(치솔, 치약은 기본 제공)
도미토리 룸 입구에서 슬리퍼로 갈아 신고 방 안으로 들어가면 사물함이 있는데 체크인 시 받은 카드키로 열 수 있으며, 28인치 캐리어도 넣을 수 있어요.
공용 세면대, 샤워장은 방에 있으며 혼성으로 사용하는 곳이라 상의 탈의 등의 문제되게 돌아다니지 말라는 경고가 있으며, 그 옆 방에는 화장실, 코인 세탁기가 있어요.
로비 왼쪽으로는 정수기, 전자 렌지, 개수대 등이 있고 음식, 컴퓨터 등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밤 늦게 들어와 야식을 먹기에도 좋은 곳이였으나, 도미토리 룸 근처이다 보니 함께 숙박하는 사람들이 밤 늦게까지 크게 떠들거나 그러면 도미토리 룸에서 소리가 들릴 수도 있어요.
한편에는 냉자고도 있는데 탄산 음료, 물을 판매하고 있는 거 같았어요. (탄산 음료 NTD $35, 물 NTD $10)
평일 기준 대략 1박당 1.5 ~ 2만원 정도로 묵을 수 있어서 나홀로 여행객에게는 괜찮았던 숙소 같으며, 대만 특성상 더워서 에어컨을 좀 쎄게(온도를 낮게) 틀고 자니 얇은 긴 옷을 입고 자는 것이 좋을 수도 있어요.
물론 그날 에어컨을 누가 조작하냐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도미토리 룸의 경우 여러 명이 함께 묵다 보니 에어컨을 조작하는 사람이 많거나 중앙에서 쎄게 제어할 수도 있어요.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즐거운 여행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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