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가오슝 여행 때 방문한 리우허 야시장에 대해서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 영업 시간 : 17:00 ~ 02:00
- 예산 : 1인 최소 NT 100 이상
- 관광 난이도 : 하
리우허 야시장은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야시장으로 MRT 미려도(Formosa Boulevard Station) 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350m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좋아요.
리우허 야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은 음식, 옷, 신발 등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고 있는데, 관광객 입장에서는 저렴하게 대만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에요.
야시장이다 보니 간단식과 음료의 경우 대략 개당 가격은 NT 60 ~ 150 사이로 해결가능하며, 술 안주인 것과 해산물의 경우 개당 NT 150 ~ 300 정도로 예산을 잡으시면 될 거 같아요.
저는 나홀로 여행에 저녁을 먹지 않은 상태이나 깨작깨작 넘는 타입이라 한 바퀴 둘러보고 돼지 볶음밥(NT 70), 오레오 펄 밀크 티(NT 70), 타이완 식 핫도그(NT 60)를 먹어 보았어요.
돼지 볶음밥은 앉아서 먹을 수 있으며, 자리에는 위에다 뿌려 먹을 수 있는 소스가 있고 먹어보니 간, 맛, 가격 (NT 70, 한화 약 2,800원) 다 괜찮았어요.
오레오 펄 밀크티의 경우 당도가 매우 높았는데, 오레오가 약간 겉도는 맛이라 개인 취향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타이완 식 핫 도그는 소시지를 구우면서 직원 분이 옵션(맵기 정도)을 물어보시고 준비 해주시는데 약간 시간이 걸리며, 빵 인줄 알았는데 찹쌀로 만든 것이라고 해서 색다른 맛이네요
근처 다른 야시장으로는 MRT 쥐단역 근처에 있는 루이펑 야시장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만약 저녁을 안 먹고 밤 늦게 야시장을 방문하였는데 마음에 드는 식사를 찾지 못해 식사를 못드신 분은 MRT 센트럴 파크역 근처에 있는 스치라는 훠궈 집이 새벽 2시까지 영업하니 참고하세요. (훠궈 집은 새벽까지 운영, 대만/일본 식 훠궈)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여행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