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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타이난 맛집] 서라전 소고기탕 (Xiluodian Beef Soup, 西羅殿 牛肉湯, 대만 가정식, 소고기탕, 동갓볶음)

by GhostWeb 2024.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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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타이난 여행(가오슝) 때 대만 가정식을 체험하기 위해 방문한 서라전 소고기탕 (서라전 우육탕, Xiluodian Beef Soup, 西羅殿 牛肉湯)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할게요.

 

- 영업 시간 : 05:00 ~ 13:00 (화요일 휴무)

- 예산 : 소고기 탕 NT 120

- 메뉴 : 한국어 지원

 

 

서라전 소고기탕은 타이난 역에서 약 900m 정도 떨어져 있이서 도보로 10~15분 정도 걸리며, 만약 버스를 타고 타이난에 도착 했다면 버스 정류장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요. (Kingbus Tainan Station 근처)

 

조식 음식점으로 영업 시간이 오후 1시까지인데 12시쯤 방문하여 빠르게 한국어 메뉴판을 보고 소고기탕(돼지고기 덮밥)과 동갓볶음을 주문하고 결제하고 옆 건물에 있는 자리로 안내 받았어요.

 

 

자리에 앉아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면 직원 분이 음식과 함께 맛있게 먹는 방법이 써 있는 안내판을 함께 가져다 주세요.

처음에는 일본인 인줄 알고 일어판을 가져다 주셨는데, 다른 직원 분이 조용히 바꿔주셨어요.

 

소고기 탕의 고기를 찍어 먹는 소스도 직원 분이 맵게 원하냐고 하면서 가게 특제 소스를 같이 담아 소스를 직접 만들어 주셨으며, 먹어보니 소고기 고기는 담백하며 국물은 우리 나라의 소고기 무국과 비슷하였어요.

(소고기 갈비탕에서 대추, 인삼, 약재 등이 빠진 수순한 국물 맛과 비슷)

 

소고기 탕과 같이 나온 돼지고기 덮밥은 짠 맛에 밥을 절로 먹을 수 있었으며, 동갓볶음은 야채와 고기가 함께 잘 어울러져서 건강한(?) 맛 이였어요.

 

근처 관광지인 321 예술 특구가 공사중이고 중심지와 반대편이라 접근성은 좀 떨어지지만 대만 로컬 가정식을 체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을 드릴게요.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여행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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