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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가오슝 맛집] 흥륭거 (대만 조식 체험, 興隆居, 만두, 탕바오, 샤오빙, 두유)

by GhostWeb 2024.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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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가오슝 여행 중 대만 조식을 체험할 수 있는 흥륭거(興隆居)에 대해 포스팅 해보도록 할게요.

 

- 영업 시간 : 수~일요일 04:30~11:30 (월, 화요일 휴무)

- 예산 : NT 80 ~ 150

- 메뉴판 : 한국어 없음

 

 

흥륭거는 대만 조식을 먹어 볼 수 있는 곳으로 영업 시간만 봐도 새벽에서 오전 11시까지라 오전 중에만 방문이 가능하여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하세요.

 

대부분 외식 문화라 그냥 일어나자 숙소에서 MRT를 타고 흥륭거로 향했는데, 아침 7시가 되기 전인데 벌써부터 사람들이 길 가까지 줄 서 있었어요.

 

줄은 2개 줄로 왼쪽 줄은 만두(탕바오)만 수령하는 곳이고, 오른쪽 줄은 만두 등 다양한 음식을 먹길 원하는 사람들이 줄을 서는 곳으로 저는 오른쪽 줄에 서서 접시와 쟁반을 쟁기고 만두(탕바오), 샤오빙, 두유를 담아서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고 1층에 사람이 많아 2층으로 올라갔어요. (창가 쪽에 에어컨 직방 자리 있음, 한 쪽에 양념장 있음)

 

샤오빙은 샌드위치처럼 생겼는데 이미 포장되어 있는 것이 있고 직원부터 직접 만들어 주는 게 있는데 직원 분이 안에 넣을 재료를 말씀하시는데 저는 풀 세트로 먹어보기 위해 전부 넣어달라고 부탁했으며, 두유의 경우 다른 블로그에서 설탕이 조금 있는게 낫다는 말을 들어서 해당 체크가 되어 있는 것으로 골랐어요.

 

만두의 경우 인기 음식인지 출근, 등교하는 사람들이 포장을 한 걸 자전거를 타면서 빵 처럼 먹고 가는 사람들도 보이는데, 안에 고기와 육즙이 가득 차서 배 채우기에는 딱이네요. (만두 맛은 주관적으로 짜짜름한 고기 진빵 같은 느낌이었어요.)

 

샤오빙은 계란, 야채, 요우티아오(밀가루 튀김)를 넣어 이것만 먹어도 배부를 정도로 헤비하지 않게 조식을 드시고 싶으신 분은 요우티아오를 빼고 먹어도 괜찮을 거 같고 맛은 계란, 야채 등의 맛은 괜찮았는데 요유티아오가 밀가루 튀김이다 보니 기름에 느끼함이 있어서 두유로 중화 시켰어요.

 

다 먹고 먹은 그릇과 쓰레기는 한편에 있는 수거함에 버리고 나왔는데, 조식이다 보니 테이블 회전 속도가 빨라서 만석이라도 금방 자리에 앉아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즐거운 여행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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