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난 맛집] 도소월 (단짜이 면, 度小月擔仔麵 台南老店, 고기 완자 조림, 오이알 조림, 가오슝 여행, 대만 여행)

타이난 여행(가오슝) 때 방문한 단짜이 면 맛집인 도소월(度小月擔仔麵 台南老店)을 포스팅 해보도록 할게요.

도소월 타이난 도심지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은 매우 좋으며 영업 시간도 점심, 저녁까지하여 여행 일정에 맞게 방문하기 좋아요.

 

- 영업 시간 : 11:00 ~ 20:00 (가게 유리에는 21:30이라고 표기되어 있음)

- 음식 : 단짜이 면 (NT 50), 대만식 닭고기 냉채 (NT 240)

- 메뉴판 : 한국어 지원 (주문서는 한국어를 미지원하지만 메뉴의 번호를 보고 주문 가능하여 편함)

 

 

가게는 1층~2층 이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들어가면 직원분이 테이블까지 안내해주시며 메뉴판과 주문서를 함께 주세요.

 

메뉴판은 한글이 명시되어 있으나 주문서에는 한국어가 명시되어 있지 않은데 주문서의 있는 메뉴판에 있는 숫자와 주문서에 있는 번호가 매칭되니 이것을 기준으로 주문하실 수량을 기입 후 직원 분께 전달하면 되고 계산은 나갈 때 직원분께 계산지를 받고 1층 카운터에서 하면 돼요.

 

저는 단짜이 면 (일반면), 대만식 오리알 조림, 고기완자 조림, 행인 두부, 대만 맥주를 주문하였는데 저의 실수로 행인 두부가 두부인줄 알고 주문했는데 알고보니 푸딩이 였네요. (두부라는 글자만 보고 주문해서...ㅎㅎㅎ)

 

주문하고 금방 음식이 나오는데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단짜이 면의 크기가 작아 식량이 부족하실 수도 있으니 이점 참고하시어 주문하시길 바래요.

 

단짜이 면 같은 경우 새우와 육수, 면이 잘 어울러져 그리 나쁘지 않았으며 직원분이 고수를 빼냐고 물어보니 고수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고기 완자 조림, 오이알 조림, 행인 두부는 보통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는 느낌)

행인 두부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잘 나와 여러 음식을 시켜서 먹어도 나쁘지 않을 곳으로 대만 음식을 푸드 코드처럼 여러개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려요.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여행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