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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패스 여행 - 안동편 [3/4]

by GhostWeb 2018.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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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로 패스 여행 (안동편) -



여행일 : 2018. 04. 26 (목)



여수 엑스포역에서 안동역을 가는 게 

이번 여행 중 가장 힘들었어요.


한 번에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조치원에 찜질방에서 3시간 정도 쉬다가

나와서 조치원역에서 06:32 제천행 

무궁화호를 타고 다시 제천역에서 08:83 안동행

 무궁화호를 타서 10:11에 안동에 도착하였어요.



- 조치원역 -



- 제천행 무궁화호 -





" 안동 하회 마을 "





안동 하회 마을을 가는 방법은 안동역 맞은편의 

버스 정류장에서 246번(46번) 버스를 타고 

약 40분 ~ 1시간 정도를 타고 가면 

안동 하회 마을 매표소 앞에서 내려줘요.




배차 시간은 대략 1시간에 1대 정도예요.

제 계획은 11:00 차를 타는 거였는데 

11시 10분 전에 정류장에 46번이 와서 

기사분이 내려 잠깐 내리시길래 화장실 가시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12:10분 차가 먼저와서 

주차만 하고 간거였어요. ㅎㅎㅎ


그래서 먼저 와 주차한 차가 11시 차인 줄 알고 

기다린 저는 12:10분 차를 타서

여행 일정이 약간 타이트 해진 감이 있었어요.




안동 하회 마을 입장료는 5천원 이에요.


매표소에서 표를 사고 바로 옆에 

무료 셔틀버스를 타는 곳이 있어요.


안동 하회 마을까지는 셔틀버스로 

약 2분 정도 가면 도착해요.




여유 있게 대략 2~3시간 정도 관광 

시간을 잡으시면 될 거 같아요.


정문을 기준으로 중앙, 관광 안내도 기준 

1시 방향 근처에 기념품점이 있어요.


주요 기념품으로는 하회탈 목걸이, 

열쇠고리, 하회탈 액자 등이 있어요.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시는 지역으로 

보건소 같은 건물을 보실 수도 있어요.


병산서원의 경우 하회마을과 거리가 

조금 있어서 버스를 타고 가거나 

도보 1시간 정도는 걸린다고 하네요.




중간중간에 민박집이 있으나, 

걷다가 쉴 만한 곳은 강가 쪽에 

만송정숲의 의자 밖에 없어서 

여름에는 관광하기 힘들거 같아요.




마을 입구에서 1~2시 방향으로 강가로 가시면 

부용대로 넘어갈 수 있는 나룻배를 탈 수 있어요.


저는 대구로 이동해야 돼서 기차 시간이 

촉박하여 가보지는 못하였어요.


부용대 정상에서 하회 마을을 

한 눈에 볼 수 있다고 해요. 




하회 마을 관람을 마치고 매표소로 오면 

오른쪽에 하회 세계 탈 박물관이 있어요.


하회 마을 입장표를 보여주면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어요.




안에는 세계의 탈들이 전시되어 있고 세계의 

탈 모양이 있는 스탬프도

비치되어 있어 기념으로 찍는 재미도 있어요.


세계 탈 박물관 뒤로는 기념품 점과 

안동 찜닭, 간고등어 등의 

식당이 있어서 식사를 해결하실 수도 있어요.






" 맘모스 제과 "



안동에 가면 맘모스 제과가 

유명하다고 해서 들러봤어요.


크림치즈빵, 유자파운드가 

유명하다고해서 먹어봤어요.




크림치즈빵은 촉촉하면서 치즈 맛이 달콤했어요.

유자파운드는 유자맛이 괜찮았지만 

개인적으로 달아서 단 것을 싫어하시는 분에게는 

크림치즈빵을 더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그 외에도 슈크림빵, 찹쌀떡도 

먹어봤는데 다 맛있었어요. 


빵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추천해 드릴 만한 곳이에요.







" 대구 83 타워 "



대구 친구를 만나기 전에 시간 여유가 있어서 

"서울의 남산 타워"와 같은 

대구 "83 타워"를 즉흥적으로 가보기로 했어요.




동대구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한번 

환승해서 내당역에서 

도보로 올라갈 수 있어요.


바로 근처가 이월드란 놀이공원이라 

대구 여행 계획이 있으시면

연인끼리 와보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타워 입장료는 1만원 이에요.

제가 갔던 날이 평일이라 관람객이 

별로 없어서 대기 없이 바로 올라갔어요.


 

내당역에서 올라가다 보면 

길 양옆에 조명을 설치하여 

밤에 가면 분위기가 있어서 야간 

사진 찍기에는 최고인 거 같아요.


타워 내부 및 내려가는 길에 

기념품점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전망대는 총 2층으로 나뉘어 있는데

 엘리베이터 타고 내리는 77층에는

조명이 많아 야경 사진을 찍기가 약간 힘들어요.



그 아래층인 76층은 라이팅 전망대라고 

위의 사진처럼 라이팅 작품과

기념품 점이 있어서 기념 촬영하기에 

딱인거 같아요.


저는 관광지를 가면 모형물이나, 

엽서를 주로 수집하는데 기념엽서가

보이지 않아 이번에는 기념품을 구매하지 않았어요.




76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라이팅 조형물 등이 있고

2층 버스도 전시되어 있어요.

저녁 데이트하기에는 딱인 장소 같아요.





" 하나로 패스 2일차 종료 "



1일차 때 수면 부족으로 인해 2일차에는

 찜질방이 아닌 동대구역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모텔에서 

편히 묵기로 하였어요.


평일인지라 숙박앱에서 쿠폰을 사용하여 

2만원에 숙박을 해결하였어요.


동대구 근처로 숙박업소가 많아 

다음 날에 일찍 대구를 떠나시는 

분들은 이 근처에서 숙박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본 글은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고, 

개인적인 기준으로 포스팅 하오니 이점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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