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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다카마쓰, 마쓰야마, 도쿠시마, 시코쿠

[시코쿠 여행] 마쓰야마 - 도고 온천에서 온천 즐기기 (봇짱 카라쿠리 시계, 시계탑, 상점가, 맥주, 일본여행)

by GhostWeb 2018.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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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쿠 여행 2일차 이전에 마쓰야마 성을 둘러보고

시간이 남아 다시 도고 온천역으로 돌아가

도고 온천에서 씻을 겸 온천을 즐기기로 했어요.


마쓰야마 성 근처에서 도고 온천역까지 트램을 타고

한 2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한거 같네요.





도고 온천역을 나와면 광장 한 쪽에 시계탑이 있는데

매 정시마다 시계탑이 변하면서 인형들이

춤을 추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시계탑 오른쪽에는 간편하게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작은 탕이 있어요.



도고 온천을 가기 위해 상점가 입구로 들어가니

입구쪽에 코인 락커가 있고 상점가 내부에는

특산물,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과 음식점 들이

입점해 있어요.





도고 온천은 옛 건물 양식의 건물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프가 

된 곳이라고 하네요. (국가 중요 문화재)





도고 온천에는 4개 요금제가 있는데 거기서 가장

저렴한 탕을 이용하기로 했어요. (410엔)




다른 탕들을 온천 + 휴식, 개인실 등의 서비스가

더 있으니 마음에 드는 탕을 선택하세요.

매표소를 지나면 나오는 신발장에서 신발을 벗으신후

왼쪽에 있는 입구에서 표를 보여주시면 돼요.



내부에 수건이 없어 60엔을 내고 입구에서

수건 대여(수건, 비누 제공)를 하였어요.


개인 샤워도구 등을 챙겨가시는게 여행 경비를

절감하는 방법이겠네요.


탕 내부는 당연히 사진 촬영 금지라 말로만

설명해드릴게요. (남탕 기준)


내부에 들어가면 탈의실에서 큰배낭이 들어갈 만한 

사물함에 옷과 짐을 넣은 후 수건과 세면도구를

챙겨서 탕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돼요.


탕으로 들어가기 전에 꼭 샤워를 하시고

탕에 들어갈 때 수건은 머리 위에 올려 놓고

온천을 즐기시면 돼요. (온탕 1개만 존재)


온천을 즐기고 다시 옷을 입고 나오면 되는데

헤어드라이기도 유료니 사용 하실 분은 동전을

챙겨 가세요. (10엔에 3분 이용 가능)


사용한 수건은 나오면서 입장권을 확인한 곳 옆에

있는 수건 반납하는 곳에 놓고 나오면 돼요.


신발장에서 신발을 신으며 옆에 있는 자판기에서

음료를 팔고 있어 먹어보았어요.



도고 온천을 나오며옆에 있는 맥주집에서 

도고 맥주를 마셔볼까 하고 갔는데 사람이 많아서 

테이크 아웃해서 가게 앞 의자에 앉아서 마셨어요.

마셔보니 진하게 쌉쌀한 맛이네요. (600엔)





이제 다시 숙소가 있는 다카마쓰로 돌아가기 위해

JR 마쓰야마역으로 가기 트램을 타고 갔는데

길이 막혀서 30분 정도 걸려 기차를 2분 차이로

놓쳐서 마쓰야마역에 있는 다이소와 주변에

상점들을 구경하다가 기차를 탔어요.





트램 자체가 자동차와 도로를 같이 사용해서

저녁 시간에 막힐 수 있으니 여유롭게 이동하세요.


그럼 이상으로 도고 온천 포스팅을 마치며

다음 여행지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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