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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항공권, 이벤트)

진에어 홍콩-마카오 노선 이용 후기 (기내식, 셀프체크인, 홍콩-마카오 여행)

by GhostWeb 2019.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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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에서 홍콩-마카오 다구간 노선 할인 및

페리 탑승권 할인 이벤트가 있어서 4박 6일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와 이용 후기를 작성해요.


홍콩-마카오 페리의 경우 편도 2~3만 원 정도 하는데

이벤트라 1,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어요.

(위탁 수화물 15kg, 기내식 포함)


항공권 예약/구매 후 출발 24시간 전까지는

좌석 구매, 초과 위탁 수하물, 유료 기내식을

홈페이지 등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유료 서비스 이용 방법은 아래의 포스트를

참고해주세요. (진에어 홈페이지 기준)


진에어 유료 서비스 살펴보기 

(좌석 지정, 초과 수하물 구매, 유료 기내식 주문하기)


이번 여행 비행기 비행기 시간은 다음과 같아요.

인천 공항 출발 09:15 - 홍콩 공항 도착 12:20

마카오 공항 출발 02:05 - 인천 공항 도착 06:35


출발 2시간 전에는 항공권을 발권을 해야돼서 

서둘러 공항에 갔는데 카운터에 사람이 많아

셀프 체크인 기계에서 항공권을 발권하고 

카운터에서 위탁 수하물을 처리했어요.

(진에어 카운터 - D)




셀프 체크인은 일본, 홍콩, 대만, 태국,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출발 노선만

이용 가능하고 편도 항공권의 경우 일부 노선은

이용이 제한된다고 하네요.


여권, 예약 번호 등을 입력하고 원하는 

좌석을 선택한 다음 항공권을 발권하면 돼요. 


발권한 탑승권은 카운터에서 발권한 탑승권과

다르게 하얀색 탑승권으로 발권돼요.


셀프 체크인 기계 근처에 무게를 젤 수 있는 

디지털 저울이 있으니 캐리어 등을 부치기 전에 

미리 제어 보세요.



공항 출국장 쪽 벽에 있는 스크린을 통해 

한가한 출국장으로 가면 시간을 아낄 수 있어요.



탑승 게이트가 공항 중앙쯤에 있는 탑승 동이라

면세 구간 중앙에 있는 셔틀 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에서 이동하여 비행기를 탑승했어요. 




비행기 내부의 좌석은

 좌석 3개 - 통로 - 좌석 3개 배치에요.

출발한지 한 1시간 지나니 승무원분들이

간단한 기내식과 물을 주시네요.



메뉴는 주먹밥(?)과 샐러드 였는데 

제 입맛에는 안 맞네요.




개인적으로 간단한 빵, 요거트, 과일 등이

기내식으로 나올 때가 괜찮았던 거 같아요.

(홍콩-한국 귀국 편 기내식은 머핀이라네요.)


기내식과는 별도로 컵라면(4,000~),

음료(2,000~), 커피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기내식을 먹고 좀 쉬고 있으면 승무원분들이 

돌아다니며 홍콩 출입국 신고서를 줘요.


홍콩 출입국 신고서 작성 방법과

홍콩 시내로 가는 방법, 교통 편은 

아래의 포스트를 참고해주세요.


홍콩 출입국 신고서 작성 방법


홍콩 첵랍콕 공항에서 홍콩 시내로 가기


홍콩 교통수단 알아보기

(옥토퍼스 카드 구입 및 환불, 버스,

MTR, 지하철, 페리, 트램)


4시간 정도 걸려 홍콩 공항에 도착하여

저는 공항 바로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홍콩 시내로 향하였어요.







홍콩에서 마카오로 이동하기


홍콩과 마카오은 페리로 1시간 정도 거리로

떨어져 있어 마카오의 경우 당일치기로도

다녀올 수 있어요. (편도 2~3만 원 정도)


페리 이용 방법은 아래의 

포스트를 참고해주세요.


홍콩-마카오 코타이젯 페리로 이동하기




마카오 공항에서 인천 공항으로


마카오 공항은 타이파 페리 터미널 바로 옆에 있고

호텔 중심지에서 차로는 15분 이내, 

도보로는 20~30분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어요.


대부분 귀국 항공기가 새벽 비행기라 

호텔 무료 셔틀가 운행을 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공항행의 경우 오후 10시 이전에 대부분 운행 종료)


저는 시티오브드림(COD) 호텔에서 캐리어를 맡겨

짐을 찾은 후 큰 대로를 따라 천천히 걸어가

약 25분 정도 걸렸네요. 


마카오 공항은 작은 공항이라 

헤매지 않고 바로 카운터를 찾을 수 있어요.

진에어 카운터는 D에 있어요.



단지 국내 공항과 다른 거는 카운터에 

들어가기 전에 수하물 보안 검사를 해서 봉인지를

캐리어 지퍼에 붙여 버린다는 점과 디지털 저울이 없고 

저울이 카운터 앞에 있어서 짐 분배를 해야 할 경우 

봉인지가 파손되는 게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거 같네요.



다른 분들이 캐리어 열어서 물건을 빼거나 분배할 때

옆에서 공항 직원들이 다가와 지켜보는데

문제가 있으면 다시 뒤로 돌아가 검사받고

봉인지를 새로 붙이면 될 거 같네요.




티켓팅을 마치고 바로 탑승구에서 비행기를 탔어요.

새벽이라 피곤해서 비행기를 타자마자

기절을 했는데 비행한지 2시간 정도 지나니

승무원분들이 기내식을 주시네요.



이번에는 빵과 푸딩이 나와

잠결에 먹기는 했지만 맛있게 먹었어요.

피곤해서 기내식을 먹고 바로 기절했네요.


한 3시간 반 정도 비행기를 타고 인천 공항에

도착하여 캐리어를 찾고 공항 철도를 타고

집으로 돌아 왔어요.


새벽 비행기는 생각보다 힘드네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2시간 비행까지는 

괜찮았는데 3시간이상 비행은 앉아만 있기만 해서

힘들고 비행기 좌석이 약간 불편해서 

편하게 잘 수가 없네요.


잠자는 환경에 예민한 분은 목 베게 등을 

챙기시고 창가 쪽 자리, 비상구 자리를 

선점하는게 좋을 듯하네요.


두 노선의 비행기를 탑승해본 결과 제가 다리가 

긴 편인데 무릎이 앞 좌석에 닿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엉덩이에서 무릎까지 약 59cm 기준)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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