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는 우리나라 진주보다 한 1~2주 정도
먼저 벚꽃이 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지 않는 이상 대체로
3월 중순 ~ 3월 말에 벚꽃이 만개한 것을
볼 수 있어요. (2017년은 4월 초)
저는 벚꽃이 질 때 방문하여 벚꽃이 떨어지고
있었지만 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하시고
벚꽃 구경을 떠나보세요.
신주쿠 교엔
신주쿠 교엔은 도쿄 지하철 신주쿠 교엔마에역,
신주쿠산초메 역, 신주쿠 역에서 가까워
도보로 접근이 가능해요.
신주쿠 교엔은 상당히 넓어 전체를 다 둘러
보려면 약 2시간 이상 걸려요.
입장료는 성인 200엔, 아동 50엔으로
입구에 있는 티켓 판매기(현금)에서 구매 가능해요.
내부에는 많은 종류의 벚꽃 나무들이 있어
벚꽃이 떨어질 시기인 4월 초에 방문했는데도
아직 벚꽃이 만개한 나무들이 많고
바람에 날리는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네요.
우에노 공원
우에노 공원은 도쿄 중앙 기준 1시 방향에
있는 공원으로 JR, 도쿄 지하철 우에노 역
바로 옆에 있어서 접근하기 편해요.
벚꽃이 질 때 방문하여 벚꽃 잎이 없었지만
봄이라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로
공원이 가득하네요.
공원에 동물원과 박물관이 있어서 아이들을
데라고 가족 여행을 오신 분들께 추천드려요.
공원 내에 스타벅스도 있어 힘들 때
안에서 커피 마시며 쉴 수 있어요.
스미다 공원
스미다 공원은 지하철 아사쿠사 역하고 근처에
있어 센소지 호조몬을 구경한 후 스카이트리
쪽으로 걸어가면서 구경할 수 있어요.
스미다 강 양옆으로 있는 스미다 공원은
강을 따라 벚꽃 나무가 줄 서 있어요.
걸어서 구경하는 중간에 힘들 때는
의자에 앉아 강을 구경하며 쉴 수 있어요.
강을 따라 유람선(?)도 운행하는 거 같은데
관심이 있는 분은 한번 검색해보세요.
나카메구로
나카메구로는 도쿄 지하철 나카메구로 역
바로 옆에 있으니 진해(한국)의 여좌천처럼
강물이 흐르는 양쪽에 피어있는 벚꽃 나무를
만날 수 있어요.
강 양쪽 건물에는 상가들이 있어 군것질을
하면서 벚꽃 구경이 가능한데 벚꽃 시즌 때는
길을 일방통행으로 운영하는 거 같네요.
아쉽게 한발 늦게 와서 물 위에 떨어져 있는
벚꽃잎만 보고 왔네요.
치도리가후치
치도리가후치는 도교 중심에 있으며 지하철
구단시타 역에 가까이 있어요.
한국 지역과 비슷한 곳을 뽑으라면
서울에 있는 석촌 호수와 비슷하게 물에서
연인들끼리 보트를 타고 벚꽃 구경하기로
유명한데 너무 늦게 와서 그런지
벚꽃이 다 바닥에 떨어져 있네요.
이상으로 도쿄 시내에 있는 벚꽃 명소를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여행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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