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여행/오사카, 고베, 교토, 히메지, 오카야마

[오카야마 여행] 강물과 옛 거리가 있는 구라시키 미관지구 둘러보기 (오랜 된 건물, 뱃놀이)

by GhostWeb 2019. 3. 22.
반응형


와슈잔 전망대를 보고 오카야마 역으로

돌아와 다시 기차를 타고 구라시키 역 

근처에 있는 미관지구를 둘러보기로 했어요.


구라시키 미관지구는 강물이 흐르는 양쪽으로

옛 건물들이 잘 보존되고 작은 배를 타고

강물을 따라 유람할 수 있어요.


방문일 : 2018.04.09


JR 오카야마 역에서 JR 구라시키 역까지

기차로 10 ~ 16분 정도 걸려요. (320 엔)



구라시키 역 남쪽 출입구로 나와 길을 건너

10 ~ 15분(1km) 정도 남쪽으로 걸으면

미관지구 입구에 도착할 수 있어요.







구라시키 미관지구로 가는 길에

상점, 음식점, 카페들이 모여 있어

미관지구를 둘러보고 쉬거나 

돌아갈 때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어요.




상점을 둘러보니 오카야마 지역이 복숭아로

유명해 복숭아와 관련된 상품이 많아요.



상점가를 지나면 미관지구의 강물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관리하는 분들이

벚꽃잎이 떨어진 강물을 청소하고 있었어요.





날씨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3월 말에 방문하면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거 같네요.


미관지구의 길을 걷다 보면 길 중간에

옛 건물 양식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있어요.


구라시키 고고관, 구라시키관(관광안내소), 

오하라 미술관, 혼마치 등의 특색 있는

건물과 거리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강을 따라 내려가면 양쪽에 상점이

쭉 있는데 골목 사이에는 음식점들이 있어요.




오카야마(고지마)가 청바지 등이 유명해서

그런지 골목 사이에 있는 음식집을 보니

파란 아이스크림, 호빵, 버거 등을 파는 곳이 있어

호빵(데님만?)을 먹어봤는데 파란색 때문에

다른 맛이 나겠지 했는데 그냥 고기 호빵 맛이네요.






음식이 파란색 때문인지 관광객들도

사 먹을까 말까 고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미관지구 골목 사이마다 옛 거리처럼

잘 보존되어 있어 골목 구경하는 맛이 있어요.






미관지구 강가에서 일몰 때와 야간에 

사진을 찍기 좋다고 하는데 방문했을 때

약한 비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다음 목적지인 

후쿠오카 하카타 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오카야마 역으로 일찍 돌아갔어요.


구라시키 미관지구의 각 건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신 분은 아래의

구라시키 가이드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한국어 지원)


구라시키 가이드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즐거운 여행 되세요.




연관 포스트


와슈잔 전망대 - 세토대교를 위에서 볼 수 있는 곳

(Washuzan Observation Deck, 고지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