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신칸센을 타고 오카야마로
이동하여 오카야마 성, 고라쿠엔을
방문했어요.
(1시간 20분 정도 소요)
오카야마는 대한항공의 직항 노선이
취항 중이라 바로 방문할 수 있어요.
오카야마성과 고라쿠엔은 서로 붙어 있고
JR 오카야마 역에서 1.5km 정도 떨어져 있어
전차를 타고 걸어가거나 역에서 20분 정도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어요.
JR 오카야마 역 1층에 있는 코인 락커에
캐리어를 보관하고 오카야마 성으로 걸어갔어요.
(소, 중, 대형 : 동전)
오카야마 성으로 걸어가면서 조형물과
오카야마 도심을 구경하면 갈 수 있어요.
오카야마 성 근처에 도착하면 강과 다리가 보이는데
왼쪽은 고라쿠엔, 오른쪽 오카야마 성이 보여요.
오카야마 성 꼭대기 층에서 오카야마 시내를
보고자 먼저 오카야마 성을 둘러봤어요.
방문일 : 2018.04.09
오카야마 성
오카야마 성에는 아사히 강에 둘러싸여 있어고
다른 성들에 비해 평지에 위치하고 있어요.
오카야마 성은 검은 외관 때문에
까마귀 성이라고 불리기도 해요.
영업시간 : 09:00 ~ 17:30
휴관일 : 12월 29일 ~ 31일
성 입장료 : 성인 300엔, 아동 120엔
고쿠라엔 통합 : 성인 560, 아동 260엔
기타 : 한국어 안내 책자 있음
한적한 곳이라 공원처럼 산책을 하는
어르신들이 대부분이네요.
성 외곽을 물길을 따라 한 바퀴 돌아보고
아카즈모노(열리지 않는 문)를 지나
텐슈카쿠가 있는 공터로 올라갔어요.
아카즈모노(열리지 않는 문)는 옛날에 철거되었는데
다시 콘트리트로 재건한 건물로 평소에는 문이
잠겨져 있어서 이렇게 불린다고 해요.
성 내부로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 되는데
성인은 300엔, 아동은 120엔 인데
고쿠라엔도 방문하실 분은 통합 티켓을
560엔에 구매하는게 저렴하니 참고하세요.
오카야마 성은 총 6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건물 내부에 엘리베이터가 있고
계단이 가파르지 않아 어르신, 아이들을
동반한 관광객도 편하게 관람할 수 있어요.
성 내부에 코인락커도 있어
짐이 무겁거나 크신 분은 참고하세요.
(소형, 대형 100엔)
엘리베이터를 타고 바로 4층에서 내려
꼭대기인 6층 전망층으로 올라가
오카야마 시내와 고쿠라엔을 구경했어요.
2층 ~ 5층은 박물관처럼 꾸며져 있어
성의 역사, 유물들을 관람할 수 있어요.
특이하게도 성 내부에 카페처럼 디저트를
즐길 수도 있는 곳도 있었으며
오카야마가 복숭아가 유명해 기념품 가게에서
관련된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성 내부를 둘러보고 다음 목적인 고쿠라엔에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갔어요.
오카야마 고라쿠엔
오카야마 성 맞은편에 섬처럼 떨어져
있는 곳이 고라쿠엔으로 일본의 3대 정원
중 하나라고 하네요.
고라쿠엔에는 여러 연못들과 전통 건물이 있고
내부가 넓어 전부 관람한다면 1~2시간 정도가
걸리면 한국어 안내 책자가 있어서 별 어려움
없이 어디가 무엇인지 알 수 있어요.
영업시간 : 07:30 ~ 18:00
입장료 : 성인 400엔, 아동 140엔
오카야마 성 통합 : 성인 560, 아동 260엔
기타 : 한국어 안내 책자 있음
날씨가 흐려 구슬비가 내렸다 그쳤다 하여
구경하다 중간에 있는 상점에서 구경을 하며
자판기에서 따듯한 음료를 빼 먹으면서
마루에 앉아 연못을 구경하며 잠시 쉬었어요.
4월 초에 방문하여 이미 벚꽃 잎이 다 떨어졌지만
아직 떨어지지 않은 벚꽃 나무가 있어서
관광객들에게 인기네요.
3월 말에 오카야마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강가를 따라 핀 벚꽃 구경을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가을 단풍철에도 주홍빛으로 아름답다고 하니
각 계절마다 풍경이 다르다고 하네요.
정원 내부에는 건물 안에 물이 흐르는 쉼터도 있어서
관광하다 지치신 분들은 잠시 앉아서
쉴 수도 있어요.
고라쿠엔을 한 바퀴 둘러보고 세토대교를 구경할 수
와슈잔 전망대로 갈 수 있는 JR 고지마 역으로
가기 위해 JR 오카야마 역으로 돌아갔어요.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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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huzan Observation Deck, 고지마, 일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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