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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다낭)

[다낭 여행] 바나힐 살펴보기 - 2편 (1487m, 유럽 건물, 테마파크, 골든브릿지, 놀이기구, 휴양지)

by GhostWeb 2018.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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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는 바나힐에 가는 방법, 가격과

매표소 지역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1편을 보시고 싶으신 분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이동해주세요.


[다낭 여행] 바나힐 살펴보기 - 1편




골든 브릿지, 불상 (중간 지역)


매표소에서 가까운 케이블카를 타고

내리면 바로 오른쪽에 손이 다리를 받치고

있는 골든 브릿지를 볼 수 있어요.


골든 브릿지가 인기 있는 곳이라 관람객이 

많아도 한번 둘러보시고 일정 관계상 정원과 

불상을 안 보실 분들은 바로 상행 케이블카로 

환승하거나 트램을 타고 2번 상행 케이블카로

환승하시면 될 거 같아요.



골든 브릿지를 지나 아래로 내려오면 

유럽식 건물 디자인의 레스토랑과 

정원이 나와요.



정원을 지나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물이 흐르는 조형물과 매표소 방향의 

바나산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매표소에서 출발할 때는 날씨가 매우 좋았는데

위에 올라오니 구름이 올라와 안개가 낀 거

처럼 보이지 매우 시원해서 좋았어요.


정원을 뒤로하고 더 내려가면 

불상과 절을 볼 수 있는데 절 이름이

구글 지도에서 바나링응사라고 하네요.



불상과 절을 지나 경사가 있는 계단이

있으니 관광 시 주의하시고, 계속 내려가다 

보면 2번 케이블카와 중간 지점의

위를 연결하는 트램을 볼 수 있어요.




중간 지역을 도보로 다 둘러보는데 

대략 40~50분 정도 걸렸던 거 같아요.


2번 케이블카로 이동 할 때 상행 케이블카 

탑승 건물인지 확인하고  탑승하세요.


이제 2번 상행 케이블카를 타고 놀이기구가

있는 꼭대기 지역으로 이동하는 데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아요.





놀이기구, 판타지 파크,

레스토랑, 유럽 건물


2번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다 보면

아래로 레일을 따라 움직이는 

2인승 카트(?)를 볼 수 있어요. 



꼭대기의 케이블카 탑승장을 나가면

유럽식 건물들과 유니버설 스튜디오처럼

돌아가는 지구본이 있는 광장을 볼 수 있어요.



광장 바로 옆에 올라오면서 본 레일 카트를

타보고 싶었지만 대기 줄이 너무 긴 데다

대략 30~40분 대기해야 되는 거 같아 

빠르게 포기했어요... 


2번 케이블카 탑승 건물 왼쪽으로 레일 카트를

지나 성 모양의 판타지 파크를 들어가면

내부에 기념품 샵, 공룡 박물관과 

다양한 게임기, 범퍼카, 밀랍 인형 박물관

자이로 드롭 놀이 기구가 있어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의 관광객에게 

알맞은 곳인 거 같네요.


판타지 파크를 지나 다시 지상으로 나오면

곧 할로윈이라 광장에 호박 전시물들과

각종 먹을 것을 파는 마켓과 레스토랑을

볼 수 있어요.



판타지 파크 반대편으로 가면 유럽식 건물

양식의 레스토랑과 호텔들을 볼 수 있어요.



관광객들 중에 케이블카에 캐리어를 들고

오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여기서 

숙박을 하는 사람들 같네요.


제일 꼭대기에는 절과 종탑이 있는데 

종탑에서는 바나힐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내려오면 레스토랑을 골목을 지나다니며

유럽의 골목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케이블카를 탈 때 직원분이 티켓을

주는데 이게 비어 플라자 맥주 교환권이니 

챙겨놓으셨다면 방문해서

흑맥주 반잔만 해보세요.


비어 플라자에 들어가면 지하에로 내려가

맥주 탭(내려주는 곳)이 있는 곳에 직원에게

교환 티켓을 보여주면 맥주컵 절반(250cc)만

담긴 잔을 주니 맛만 보세요.



비어 플라자에서는 대부분 맥주 안주로

소시지, BBQ 등의 콤보 메뉴를 1백만 동

(한국 돈 5만 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칵테일은 약 11 만동, 주스는 약 6만 동에

팔고 있으니 힘드시면 잠깐 실내에서

쉬었다 가셔도 될 듯하네요.


그리고 비어 플라자는 안내 책자에는 나와

있는데 입구의 안내도에는 표시되지 않아

아래의 안내도 사진에서 37번 건물 

(맨 오른쪽 하단)아래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확실히 관광지라 음식, 음료의 가격은

레스토랑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네요.





한 바퀴 돌고 한 번에 내려가려고 3번 케이블

탑승장으로 갔는데 운행을 하지 않네요.


탑승장 앞에 붙어 있는 안내문을 보니 

제가 방문한 다음날부터 운행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2번 케이블카로 환승하여

매표소 쪽으로 내려왔어요.


꼭대기 부분을 한 바퀴 돌며

길거리 음식과 맥주 한잔하는데

대략 2시간 정도 걸린 거 같네요.


놀이기구도 타신다면 여유 있게 일정을

배정하시면 될 거 같네요.


저의 경우 오전 11:30 ~ 오후 3시까지

바나힐을 구경하다가 호이안으로 넘어갔어요.


만약에 호이안으로 이동하시는 분들 중

올드타운 내에 있는 박물관, 절 등을

관람하시려고 계획 중인 분들은 대부분

5 ~ 6시가 마감 시간이니 이점도 고려하여

스케줄을 세우시고, 보시지 않는 분들은

일몰 시간에 도착할 수 있게 계획을

짜시면 딱 알맞을 거 같네요.


그리고 바나힐의 영업시간은 구글 지도에서

케이블카 매표소 정보를 기준으로

오전 7:00~오후 5:30, 

오후 6:45~9:00이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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