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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마카오 여행

[마카오 여행] 마카오 타이파 인 호텔(Inn Hotel) 마카오 숙박 후기, 무료 셔틀버스 이용하기 (가는 방법, 마카오 반도 가기, 조식)

by GhostWeb 2018.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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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후 페리를 타고가는 마카오 여행을

위해서 숙소를 알아보다가 타이파 페리

터미널, 마카오 공항과 가까운 곳에 저렴한

곳을 알아보다 타이파 호텔 지역하고

도보로 1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인 호텔을

숙소를 정하였어요.


예약을 늦게 하는 바람에 디럭스룸, 

이그제큐티브 룸 중 이그제큐티브 룸만 남아서

나 홀로 여행인데 좀 호환스럽게 하루밤

숙박하기로 하였어요.


환불 불가 상품으로 평일 숙박 기준 

최종 해외 결제가 약 9.5만에 예약하였어요.

(달러 환율이 비쌀 때 기준)


마카오 같은 경우 대부분이 호텔이라

마카오 반도에서 위쪽을 제외하고는 저렴한

호텔은 없고 게스트 하우스 같은 곳도

아고다에서 보이지 않아요. 


마카오 내에 호텔의 경우 평일 기준 

1박에 대략 10 ~ 15만원 정도 하였어요.


다음으로 호텔로 가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호텔로 가기


홍콩에서 페리를 타고 타이파 페리 터미널로

도착한 다음 캐리어를 맡기고 관광을

하기 위해 먼저 호텔로 향하기로 했어요.


인 호텔의 경우 타이파 페리 터미널, 마카오 

공항을 바로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없어요.


대신 마카오 반도에 있는 임페러 호텔과

연계되어 있는 88 셔틀버스가 있는데

이를 이용할 경우 임페러 호텔에서 하차 후

다시 인 호텔로 돌아오는 셔틀버스를

타야 돼서 대기 시간이 엄청나 갤럭시 호텔 행

셔틀버스를 타고 걸어가기로 했어요.


타이파 페리 터미널, 공항에서 오실 경우 버스,

택시 이용도 가능해요. (구글 지도 검색)


인근 호텔 셔틀의 경우 갤럭시 호텔, 

시티 오브 드림을 이용할 수 있어요.

(도보 15 ~ 25분 기준 / 1.5km)


도보로 한 15분 정도 걸어 타이파 주택 박물관

근처를 지나가면서 건물을 구경하면서

갈 수 있는데 보행자 길이 약간

좁은 곳이 있어요.




호텔을 가면서 주위를 보면 생각보다 도심이라

슈퍼마켓, 편의점, 음식점 등을 볼 수 있어요.


밑의 호텔 밀집 지역은 슈퍼마켓이 없어 

음료수 하나도 매우 비싼 가격이지만

인 호텔 주변은 생활 도심가라 슈퍼 마켓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네요.


타이파 호텔 지역과 교통이 약간 떨어져 

있긴 해도 주변에 한식당도 있고 

호텔 맞은편에 먹을 곳이 많은 게 장점이네요.


홍콩의 경우 코카콜라 한 캔 기준 HK $8

정도였는데 여기서는 MOP 6 정도 하네요.


참고로 홍콩 달러(HKD) 사용이 가능하며 

마카오 화폐(MOP)와 대부분 1:1로 계산해요.


원래 홍콩 달러 가치가 좀 더 높아 1.08로

계산하는 곳도 있는데 마카오 여행,

홍콩으로 떠나시는 분들은 마카오 화폐로

환전하지 말고 홍콩 달러로 환전하시고

홍콩에서는 마카오 화폐를 사용할 수 없으니

마카오에서 전부 소비하세요.



호텔 앞 원형 교차로를 건너야 되는데

신호가 없지만 횡단보도에 서 있으면 

차량들이 멈춰주고 지나가라고 하니 

걱정하지 마세요. 


홍콩, 마카오 여행을 하면서 느낀 건데 

보행자에 양보(배려) 의식이 좋네요.


호텔 입구에는 셔틀버스가 있는데 

셔틀버스 운행에 대해서는 따로 알아볼게요.


로비로 들어가 오른쪽에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하고 보증금으로 홍콩 달러(HKD) 500을

내고 카드키를 받았어요.


홍콩, 마카오 호텔의 경우 보증금을 받는

제도가 있으니 여행 전에 숙지하세요.







방 둘러보기, 조식


카운터에서 방 키를 2개를 주었는데요.

저는 3층에 카페(레스토랑, 조식) 근처에

있는 방을 배정받았어요.


객실의 문은 카드 터치식이 아닌 카드를

도어록 카드 삽입 부분에 넣었다가 바로

빼서 여는 방식이에요.


방에 들어가면 정면으로 있는 장 밑에

냉장고가 있고 무료 생수 4통이 있어요.




객실은 크게 거실, 침실, 화장실로 나눌 수

있으며 거실과 침실 사이에 문을 닫을 

수도 있어요.





확실히 이그제큐티브룸이라 그런지

되게 넓고 좋네요.


단지 제가 배정받은 방 창가를 보니

저층에 앞에 건물과 물건 등이 있어서

밖에는 보이지 않는 객실이었고, 

전기 콘센트 같은 경우 직사각형 3구형이라 

여행용 멀티 어탭더를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네요.  (홍콩, 마카오 v220 사용)





조식은 3층의 카페에 들어가 직원분게

체크인 시 받은 조식 쿠폰을 내고 뷔폐식으로

볶음밥, 햄, 토스트, 커피 등으로 이루어진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어요.









무료 셔틀버스 이용하기


인 호텔은 그랜드 임페러 호텔과 연계되어

있어 인 호텔에서 11:00 ~ 22:30까지 

마카오 반도에 있는 그랜드 임페러 호텔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입구에서 탈 수 있어요.




배차는 30분 간격이며 타보니 정시, 30분에

출발하는 거 같으며 오후 6시, 6시 30분에는

셔틀버스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임페러 호텔에서 세나도 광장까지는 도보로

10분 미만이고 마카오 타워까지도 1.5km

밖에 안되어 도보로 이동 가능해요.


참고로 돌아오는 셔틀버스도 내린 곳에서

조금 밑에 천막이 설치되어 있는 곳에서

셔틀버스를 탈 수 있는데 목적지에

인 호텔 따로 없어 도로가에 있는 천막 뒤에

직원분께 말하고 대기하고 있으면

셔틀버스가 오면 직원분이 불러요.



그리고 88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남쪽으로

30m 내에 시티 오브 드림(COD)로 가는

셔틀버스 정류장도 있으니 타이파 지역의

호텔을 구경하면서 걸어서 오실 분들은

그쪽에 있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면 돼요.



그럼 이상으로 마카오 인 호텔 숙박 후기를

마치면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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