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치 해변과 후쿠오카 타워는 바로 옆에
있어서 두 곳을 같이 관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영업시간 : 09:30 ~ 22:00
(6월 마지막 주 월, 화 휴무)
하카타 지역에 있는 라쿠스이엔을 보고
하카타 역 앞 버스 정류장에서
후쿠오카 투어리스트 시티 패스를 사용하여
버스를 타고 후쿠오카 타워 근처에서 내려
모모치 해변으로 걸어갔어요.
(하카타역-모모치 해변 : 30~40분 소요)
후쿠오카 투어리스트 시티 패스의 구입처,
사용 방법 등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하세요.
패스를 사용하지 않고 버스를 이용하실
분들은 아래의 니시테츠 버스 홈페이지에서
경로 검색을 통해 버스와 요금을 확인할
수 있어요. (230엔, 영문으로 검색)
구글 지도도 버스 검색을 지원하나
요금은 나오지 않아 요금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니시테츠 버스 홈페이지에서 조회하세요.
일본의 버스는 뒷문으로 승차해 티켓을 뽑고
하차 시에는 버스 앞에 있는 전광판에서
티켓에 있는 번호와 동일한 번호 밑에
있는 요금을 티켓과 함께 버스 앞쪽에
있는 요금통에 넣고 버스 앞문으로
하차하면 돼요.
아래의 일본 버스 탑승 방법에 대해
안내를 링크하니 잘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모모치 해변
모모치 해변은 인공해변으로 모래사장과
바다를 구경할 수 있어요.
모래사장 가운데에 바다 근처에 있는
마리존이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는 웨딩홀 같은 행사장으로
안에는 못 들어가고 문 앞에서 보니
웨딩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들이 보였어요.
모모치 해변 한쪽에는 상점가들이
모여 있어 군것질과 맥주를 마시며
해변과 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요.
후쿠오카 타워
모모치 해변 뒤로 높게 보이는 건물이
후쿠오카 타워인데요.
저는 국내 여행사에서 티켓을 미리
구매하여 카운터에서 바우처를 보여주고
실제 티켓으로 교환하였어요.
요금은 성인 800엔, 초/중학생 400엔인데
외국인 할인이 있어 성인은 640엔이라는데
방문 시 여권을 챙겨가야 할 거 같네요.
후쿠오카 타워는 총 234m 높이인데
전망대는 123m에 있다고 해요.
1층에 티켓 판매대 한쪽에 코인락커가
있으니 무거운 짐을 맡기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소형 : 200엔, 대형 400엔, 동전)
엘리베이터를 타고 창문을 통해
후쿠오카 시내를 보면서 올라갈 수 있어요.
전망대에 도착하면 각 방향마다 동서남북
표시와 건물명이 잘 나와 있어요.
전망대 안에는 기념품 자판기도 있어요.
해가 져서 어두워지니 후쿠오카 야경을
볼 수 있는데, 전망대 바닥에 야광 물질로
인테리어를 해놔 야간용 포토존이 생겨요.
(남쪽 방향 모서리 부분)
전망대에서 야간 촬영을 마치고 타워를
내려와 앞 정류장으로 나오니 타워와
근처 나무들의 조명이 빛나고 있네요.
해가 질 무렵에 방문해서 일몰, 야경을
구경하는 방법도 괜찮은 거 같네요.
저는 이제 저녁과 시내 구경을 위해
다시 하카타 역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후쿠오카 시내로 돌아갔어요.
후쿠오카 타워 남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후쿠오카시 박물관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면
즐거운 여행 되세요.
방문일 : 20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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