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와 고쿠라를 여행 계획을
후쿠오카 하카타 ~ 텐진 사이에 있는
WBF 후쿠오카 호텔에 2박 3일을
지내기로 했어요.
오카야마에서 신칸센을 타고
후쿠오카로 넘어와서 JR 하카타역에서
WBF 호텔까지 캐리어를 끌고 걸어가면서
중간에 있는 캐널시티 하카타,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를 구경하면서 갔어요.
하카타 역에서 WBF 호텔까지는 1.5km
정도로 도보로 약 20분 정도 걸려요.
호텔에 로비로 들어가 오른쪽에 있는
카운터에서 예약한 바우처를 직원분께
보여주고 방 키를 받았어요.
로비에 음료들이 있는데 제가 묵을 때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방으로
들어가니 호텔이 리모델링을 한 건지
새로 오픈한 건지 시설물이 매우
깨끗해서 좋네요.
일본 호텔들은 되게 작은 곳도 많아
캐리어를 쫘 펴기도 힘든 곳도 있는데
여기는 생각보다 넓어서 캐리어도
쫙 펼쳐 놓을 수도 있어서 짐 정리할
때 편하네요.
화장실을 둘러보는데 쉐이빙 폼이
비치되어 있어서 좋네요.
호텔의 안내문을 읽어보면
체크아웃은 오전 11시로 시간 오버 시
1시간당 1,000엔의 연장 요금이 발생하고
전 객실 금연이라고 해요.
그리고 새벽 1시 ~ 6시까지는 호텔 현관문이
잠기니 이 시간에 외출하실 분들은
카드 키를 꼭 들고나가세요.
바로 옆에 도보로 5분 거리에
나카스 포장마차가 있어서 한잔하기도
괜찮고 돈키호테, 이치란 라멘도
도보로 8분 정도로 가까워서 좋아요.
호텔 위치가 역과 조금 떨어져 있는 게
아쉽지만 시설이 깔끔하고
근처에 텐진역 나가스 포장마차 거리 등이
있어 괜찮은 거 같네요.
후쿠오카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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