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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후쿠오카, 기타큐슈, 시모노세키, 모지코

[후쿠오카 여행] 시모노세키 - 가라토시장, 아카마신궁, 간몬 터널 둘러보기 (기타큐슈여행, 모지코에서 가라토시장 가는 방법)

by GhostWeb 2019.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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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라 성과 정원을 둘러본 후

모지코와 시모노세키 지역을 둘러보기 위해

JR 니시코쿠라 역에서 가고마 본선을

타고 모지코 역에 도착하였어요.

(니시코쿠라역 - 모지코역 : 22분, 280엔)


방문일 : 2018.04.10


후쿠오카에서 고쿠라로 이동하는 방법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후쿠오카에서 고쿠라로 가는 방법

(시모노세키, 모지코, 신칸센)




페리 타기

(모지코 - 시모노세키)


모지코 역은 오래된 역인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역 외관을 공사 중이라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어서 역 사진은 못 찍었네요.


모지코 역에 도착하자마자 가라토 시장을

가기 위해 페리 터미널로 향했어요.




페리 터미널 안에 있는 자판기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돼요

(성인 400엔, 아동 200엔)


자판기에서 페리 티켓을 구매할 때

여러 페리가 있으니 목적지를 확인하고

티켓을 구매하세요.

門司(모지코) - 下関(시모노세키)



페리는 1시간에 3대 정도 운행하고

대부분 매시 10, 30, 50분에 출발하니

여행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세요.



부두로 가서 페리를 타면 반대편 터미널까지

대략 5~8분 정도 걸리는데 그동안

바다와, 모지코 지역, 간몬교를 볼 수 있어요.





시모노세키에서 모지코로 돌아올 때는

간몬교 옆에 간몬 터널이라고 

자전거와 사람만 통행할 수 있는 해저 터널로

걸어서 왔는데 가라토 시장에서 

반대편 모지코 맥주 공방까지 4km로

도보로는 1시간 정도 걸려요.

(개인적으로 비추천)








가라토 시장


가라토 시장은 시모노세키 페리 터미널

옆 위치하고 있어 걸어서 금방 갈 수 있어요.




영업시간 : 05:00 ~ 15:00


가라토 시장은 수산물 시장으로

노량진 수산물 시장과 비슷하여 회, 초밥 등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방문했어요.


근데 오전 11시에 도착하였는데 1층에 있는 

대부분의 가게들이 영업을 종료했네요.



몇 개 남은 가게만 남은 복어회, 초밥 등을

팔고 있어 시장 2층에 있는 회전 초밥집에서

점심 식사를 해결했어요.



아무래도 오전 8 ~ 9시 쯤에 방문해야

어시장을 즐길 수 있는거 같네요.


가라토 시장 앞은 바다와 바다를 따라 공원처럼

야자수와 쉴 앉아 쉴 수 있게 되어 있어

시장에서 구입한 것들을 바다를 보면서

여기서 먹으면 될 거 같네요.



가라토 시장 주변에는 관람차, 수족관,

아카마 신궁 등이 있어 시장에서 배를 채운 후

주변 관광을 하면 될 거 같네요.




아카마 신궁, 조선 통신사 상륙지


가라토 시장을 둘러보고 바로 옆에 있는

아카마 신궁과 조선 통신사 상륙지를

보러 5분 정도 바다를 따라 걸어갔어요.



아카마 신궁은 붉은 기둥과 하얀 벽에

청록색 지붕의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후쿠오카 시내에 있는 스미요시 신사와

비슷한 양식 같은데 대문이 정말 크네요.



아카마 신궁 앞에는 조선 통신사 상륙지라고

닻과 오른쪽에 비석이 있어요.



아카마 신궁 주변은 그렇게 볼 거리가 있지

않아 꼭 추천드리지는 않지만 가라토 시장을

방문하셨다면 가볍게 산책 겸 방문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거 같네요.





간몬 터널


아카마 신궁에서 1km 정도 떨어진 곳에

간몬 터널 입구가 있어요.



해저 터널로 사람, 자전거, 스쿠터만

다닐 수 있는 곳이에요.

(자전거, 스쿠터는 통행료 20엔)




간몬 대교 밑 근처에 터널 입구가 있는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면

반대편 모지코 방향의 입구로 나갈 수 있어요.




해저 터널로 내려가면 안에 간몬 지역 지도가

있는데 출발지, 도착지에서 스탬프를 찍어

하나의 스탬프를 완성할 수 있어요.



해저 터널의 길이 780m 정도로 그냥 긴

지하보도를 걷는 코스라 모지코 방향으로

이동해야 하는 분에게는 그리 추천을

하지 않는 코스로 페리를 이용하는 게

시간과 체력을 더 아낄 수 있을 거 같네요.




모지코 터널 입구에서 모지코 관광 지역까지 

도보로 15분 정도 걸렸는데 길을 살펴보니

바다 근처에서 낚시하는 사람과 방파제 빼고는

구경할 거리가 없네요.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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