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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후쿠오카, 기타큐슈, 시모노세키, 모지코

[후쿠오카 여행] 모지코 역,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 블루윙모지 둘러보기 (기타큐슈 여행, 간몬 대교)

by GhostWeb 2019.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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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모지코 역에서 시모노세키로

페리를 타고 가서 가라토 시장을 보고

간몬 인도 터널(해저)을 통해 걸어서

모지코 지역으로 넘어왔어요.


저처럼 모지코 - 시모노세키를 간몬 인도 터널을

통해 이동할 경우 약 4km 정도의 구간과

1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되니 걷기가 귀찮거나,

힘드신 분들은 페리를 이용하여 이동하세요.



솔직히 간몬 인도 터널을 이용하면 간몬 대교

밑과 가까이에서 본다는 거 빼고는 시간과 

체력이 소모되어 이 코스는 추천하지 않아요.


시모노세키 - 가라토시장, 

아카마신궁, 간몬 터널 둘러보기


방문일 : 2018.04.10


후쿠오카 하카타에서 고쿠라 역으로 가는

방법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후쿠오카에서 고쿠라로 가는 방법

(기타큐슈, 시모노세키, 모지코, 신칸센)


고쿠라 역에서 가고시마 본선 열차를

15분 정도 타고 가면 모지코 역에 도착할 수 있어요.


모지코 역은 오랜 된 역인데

제가 방문한 때는 역 외부가 공사 중이라

가림막에 가려져서 안 보이네요.






모지코의 주요 포인트는 모지코 역,

큐슈 철도 기념관, 구 오사카 상선,

모지항레트로, 바나나맨 상,구 모지세관,

모지코 맥주공방,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

국제우호 기념관, 블루윙모지 등 

볼만한 거리가 많이 있는데 모지코 지역이

그리 넓지 않고 한 곳에 관광 장소가

모여 있어서 금방 둘러볼 수 있어요.


시모노세키 지역을 제외하고 모지코 지역만

여유 있게 3시간 정도 생각하고 

여행 계획 잡으면 될 거 같네요.


저는 간몬 대교에서 모지코 역 방향으로

내려와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 부분인

제일 안쪽부터 둘러보기 시작했어요.







제일 먼저 보이는 건물은 모지코에서 제일

높은 건물인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가 보여요.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는 일몰 때 방문할

예정이라 국제우호 기념관, 구 모지 세관

건물 주변만 한 바퀴 둘러보고 상점가 앞에 있는

바나나맨을 보고 왔어요.





바나나맨이 유명한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느라 바쁘네요.



모지코 상점 앞 바다에 떠있는 배가 있는데

짠내 투어에 음식점이라고 하네요.




상점가 맞은편 바다 쪽에는 블루윙모지라고

10시 ~ 16시 매시 정각과 20분에

다리가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모지코 역 옆에는 큐슈 철도 기념관이 있어

옛 열차들을 구경할 수 있어요.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에서 일몰 시간에

맞춰 올라가 일몰과 야경 사진을 찍으려고

대기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바다를 보고 싶어 1시간 정도 떨어진

아야라기 역 앞에 있는 해변을 보러 갔어요.



JR 전국 레일패스를 사용하고 있어

교통비 걱정 없이 여행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네요.


JR 전국 레일패스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7일 이상 여행 시)


JR 전국 패스 알아보기/구매하기/예약/신칸센


주택가를 좀 걸어 해변에 도착하니

생각한 것처럼 고운 모래사장이 아닌

자갈이 있는 해변이었어요.




해변에서 바람 좀 쐬면서 일몰 시간에 맞춰

다시 열차를 타고 모지코 항으로 향했어요.



영업시간 : 10:00 ~ 22:00

입장료 : 성인 300엔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에 올라가니

각 방향별 안내가 한국어로도 표기가

되어 있어 관광하기 좋으며 전망대 내부에

앉을 자리가 많아서 쉴 수 있어요.






날이 어두워지면 동쪽에 있는 간몬대교에

불이 들어오고 반대편 시모노세키의

관람차에도 불이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근데 내부의 조명이 밝아서 밤에 야경 사진을

찍으려니 유리창에 빛이 반사되어 완전히

어두울 때는 사진 찍기가 힘드니 참고하세요.


전망대를 내려와 조명 빛 가득한 

국제우호 기념관과 블루윙모지가 이쁘네요.




모지코 역으로 향하면서 상점가에서

바나나 아이스크림을 사 먹어봤는데

바나나 맛이 진하고 달달하네요. (350 엔)




일본 최초로 바나나를 수입한 항이라 들었는데

주변 가게에 바나나가 한가득이네요.


모지코 역에서 열차를 타고 고쿠라 역에서

내려 신칸센으로 환승하여 숙소가 있는

하카타 역으로 향하며 기타큐슈 여행을 마쳤어요.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즐거운 여행 되세요.




연관 포스트


고쿠라 역, 고쿠라성, 정원 둘러보기

(기타큐슈, 은하철도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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