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홍콩, 마카오 여행

[마카오 여행] 쑤안라펀 (매우 면, 마카오 면 맛집, 로컬 음식점)

by GhostWeb 2018. 11. 30.
반응형


마카오 여행 2일차 마카오 반도의 세계

문화유산을 구경하고 저녁을 먹기 위해

호텔 밀집 방향에 있는 쑤안라펀이라고 

매운면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봤어요.


영업시간은 24시간이라고 들었는데

구글 지도에 정확한 영업시간 정보가

없어서 정보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글을 쓰기 전에 쑤안라펀에서 기아 등대를

가거나 반대로 기아 등대에서 오시는 분은

구글 지도로 길찾기를 하면 다음 같이 

약간 돌아가는 길로 안내하는데요.



구글 지도는 큰 길 기준으로 안내하느라

위성 지도와 로드 뷰로 자세히 보니 

엘리베이터 같은 건물이 있어서 방문했을 

때 가봤더니 실제로 언덕 꼭대기로 오갈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어 시간과 

힘을 아낄 수 있어 공유해요.



만약에 엘리베이터가 운행을 하지 않아도

옆에 계단이 있어서 빙 돌아가지 않고

언덕을 올라갈 수 있어요.


쑤안라펀은 건물 사이에 있어서 찾기가 

쉽지 않을 수 있는데 노란색에 붉은 글씨

간판이 보이면 맞을 거예요.





매장은 아주 크지는 않아서 사람이

많으면 합석하셔야 될 거예요.


앉아 바로 메뉴판을 보면 흑면(당면)과 

백면(우동면) 2가지 종류의 면과

매운 정도를 선택을 할 수 있어요.




저는 흑면과 위에서 두 번째인 중간 정도가

신라면보다 약간 매운 정도라고 들어서

중간 정도로 주문하였어요.


다음으로는 토핑을 선택해 추가할 수 있는데

저는 고기(차돌박이?)와 계란 프라이를

선택하고 함께 콜라(캔)을 주문했어요. 



선불이라 직원분께 홍콩 달러 75를 드리고 

한 5분 정도 기다린 거 같네요.

(MOP $75, 홍콩 달러[HKD] 사용 가능)



직원분들이 시크하여 국내 음식점처럼 

매우 친절하지 않아도 당황하지 마세요.ㅋㅋㅋ


나온 비주얼은 포장마차에서 파는 

짬뽕 같은 느낌인데요.



흑면(당면)을 먹어보면 쫄깃쫄깃하면서 

맛있고 고기도 괜찮아요.




국물은 생각한 대로 신라면 정도였는데

안에 고추(?) 같은 걸 씹으면 더 매우니

진짜 매운 걸 못 드시는 분은 한 단계 낮추거나

고추를 빼고 드시는 게 좋을 듯하네요.


참고로 옆자리 손님은 고추같이 빨간 걸

국물에서 꺼내 테이블에 던지고 있었어요.


껍데기 등을 따로 버리는 통이 없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테이블에 껍데기 등을 

그냥 버리고 있어 보기 싫으신 분도 있겠네요.


여럿이 가신다면 매운맛을 다르게 해서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네요.


저는 약간 매운걸(신라면 위아래 정도) 

좋아해서 중간 단계가 딱 맞았는데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질 수 있으니 

매운 강도 선택에 주의하시길 바라며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