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우동(히야텐 우동)을 먹길 위해
다카마쓰 시내에 있는 우동본을 방문했어요.
다카마쓰 여행 1일 오보케를 방문했다가
게스트하우스 체크인 마감 시간이 오후 9시라
저녁도 먹지 못하고 바로 게스트 하우스에 체크인을
하고 다카마쓰 가와라마치 역 근처에 도착하니
오후 7시 반이 넘은 시간이라 주위에 유명한
우동 집들은 문을 닫았네요.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3시
오후 5시 ~오후 8:30, 수요일 휴무
(출처 : 구글 지도)
우동본(Udon bou)은 가와라마치 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로 상점가를 지나
조용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입구에는 우동 모형으로 이름과 가격을
써놨는데 매장 메뉴판이 일본어로 되어 있으니
일본어(한자)를 잘 모르시는 분은
들어가기 전에 사진을 찍어서 주문 때 사진을
보여주면서 주문하는게 편해요.
매장에 들어가면 주방 앞에 바 테이블,
사각형 테이블, 좌식 테이블(방) 들이 있어
바로 바에 앉아서 들어오면서 찍은 사진 보여주며
라임 우동(히야텐 우동, 냉우동)을 주문했어요.
(700 엔, 현금 결제, 한화 약 7,000 원 정도)
우동 집이라 매우 많은 종류의 우동을 판매하고
있는데 튀김 등을 추가 주문할 수 있는 거 같네요.
주문한지 3분 정도 지났을까 투명한 그릇에
새우튀김이 올라간 히야텐 우동이 나왔어요.
듣기로는 라임이라고 들었는데 직접 보니
라임인지 레몬인지 헷갈리네요. (일단 라임으로)
라임을 짜서 한 바퀴 돌려주고 튀김을 먹었는데
바사삭 하면서 입에서 녹으면서 사라지네요.
면발을 먹어보니 수제면에 냉우동이라
그런지 엄청 쫄깃쫄깃했어요.
국물에 라임이 들어가서 상큼한(?) 맛과
파가 씹히는 맛에 금방 먹어 치웠네요.
우동을 다 먹고 계산대 근처를 살펴보니
우동 관련 상품도 판매하고 있는 거 같았어요.
제가 먹어본 다카마쓰 시내에 있는 우동 집 중에
제일 맛있게 먹어 추천해드려요.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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