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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다카마쓰, 마쓰야마, 도쿠시마, 시코쿠

[도쿠시마 여행] 나루토 대교 옆에서 먹는 도미 덮밥 - 바다 바람 (鄕土料理 潮風, 도미 덮밥, 나루토 대교)

by GhostWeb 2019.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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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 대교를 조수 간만 때를 맞춰 방문하니

점심시간이라 도쿠시마 시내에서 점심을

먹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일 거 같아

근처에 있는 식당가에서 먹으려고 주위를

찾아보다 도미 덮밥 집인 潮風를 방문해봤어요.


潮風을 번역해보면 바다 바람이라고 나오는데

의미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구글 지도에 나오는 이름으로는 향토음식 

바다 바람이라고 번역되는데...



나루토 대교 왼쪽에 상가가 모여 있는 곳

오른쪽 끝에 위치해 있는데 영업시간은

주말은 오전 10:00 ~ 오후 3:30,

평일은 오전 10:00 ~ 오후 2:30로

관광지이지만 외진 곳에 있어서 늦게 오면

식사하기 힘들 거 같네요.



2층에 위치해 있어 올라가면 바다 쪽은 

전체가 유리로 되어 있어 앉아서 바다와

나루토 대교와 바라보면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가게로 들어가기 전에 1층에 큰 사진의

메뉴판이 있으니 먼저 메뉴를 살펴보고

괜찮은 메뉴가 있나 확인해 보고 올라가세요.



저는 도미 덮밥이 목적이라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한 끼 식사로 비싸긴 하지만 도미 양념장 덮밥 

(1,600 엔)를 주문하였어요.


주문하고 5분 정도 되었나 직원분이 도미 덮밥을

가져다주시는데 밥 위에 도미와 와사비가 빛나네요.




도미에 와사비를 올려서 먹어보니 담백하네요.

같이 나온 미역국 같은 걸 먹어보니 해장국처럼

손이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나루토 대교에 있는 우즈노 미치에서 겨울바람을

맞고 온지라 따듯한 국물 덕에 몸 좀 녹혔네요.

같이 나온 반찬들도 도미 덮밥과 어울렸어요.


나루토 대교 근처는 도미 덮밥집이 많아

이곳 말고도 맞은편에도 덮밥집이 있으니

나루토 대교 근처에서 식사를 해결하셔야 되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라면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칠게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인근 관광지 -


도쿠시마 - 우즈노 미치, 오나루토교

(나루토 해협, 나루토 공원, 소용돌이, 나루토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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