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018년도 오사카 여행 때
도톤보리에 있는 캡슐 호텔인
캡슐 호텔 아스틸 도톤보리에서
4일 정도 묵었어요.
체크인 : 15:00
체크아웃 : 11:00
가격 : 2달 전 예약, 평일 약 3~4천엔
기타 : 숙박용 옷, 샴푸/로션/수건 제공,
한국어 가이드북 있음, Wi-Fi 제공
캡슐 호텔은 일반 호텔과 달리 연속으로
숙박 시 체크아웃 ~ 체크인 시간 동안은
객실 내부를 청소하기 때문에 캡슐 안에
있을 수 없으며 짐은 모두 락커에 넣고
캡슐 룸 밖에서 기다리다 체크인 시간인
오후 3시 이후부터 캡슐 룸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 이점 유의하세요.
그리고 예약 시 남성/여성용 캡슐이 따로
있어 숙소 예약 시 잘 보고 예약하세요.
캡슐 호텔 아스틸 도톤보리는
난바역 도보 4분 거리로 가깝고
도톤보리 중심 근처에 있어 관광 접근성이 좋고
바로 근처에 편의점이 있어 위치가 좋아요.
건물 입구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로비에
도착하면 큰 선반에 캐리어가 가득한데요.
체크인을 하면 직원분이 물과 빵을 주며
캐리어를 묶을 수 있는 자물쇠를 줘요.
(2017년에는 물만 지급)
카운터 맞은편에는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이 있어요.
받은 자물쇠로 선반에 캐리어를 묶으면 되는데
갈아입을 옷, 세면도구, 충전기 등을
캐리어에서 꺼내서 객실로 이동하세요.
객실과 로비 간의 층 차이가 있어서
짐을 챙길 때 왔다 갔다 하기가 힘들어요.
로비 문을 지나 신발을 벗어 신발장에 보관 후
부여받은 객실 층으로 이동하여 락커에서
옷을 갈아입고 가방, 세면도구 등을 보관한
다음 객실로 들어가면 돼요.
부여받은 객실 층에 가면 복도를 따라 쭉
캡슐들이 보이는데 각 캡슐에는 번호가 있어
체크인 때 받은 캡슐 번호의 캡슐을 이용하면
되는데 2층이니 꼭 캡슐에 들어가기 전에
위, 아래 캡슐인지 확인하세요.
캡슐 내부로 들어가면 TV와 서비스용 모바일 기기,
전기 콘센트, 어댑터, 알람 시계 등이 있어요.
캡슐 입구에는 블라인드가 있어 잠을 잘 때는
블라인드를 내려 빛과 소음을 어느 정도
차단할 수 있어요.
캡슐을 나와 안쪽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내부에는 화장실, 세면대, 샤워 부스가 있어요.
샤워부스 쪽에는 다양한 샴푸, 바디워시,
로션, 수건 등이 구비되어 있어 좋네요.
캡슐 룸을 나와 복도에는 자판기가 있어서
간단한 음료를 먹을 수 있고 일자형 테이블에
앉아 편의점에서 사온 음식들을 먹을 수 있어요.
캡슐 호텔은 일반 호텔에 비해 가격이 매우 저렴해
나 홀로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은데요.
캡슐 호텔의 특성상 많은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여서 자는 곳이라 코를 고는 사람도 있으며
좁은 공간을 싫어하시는 분과 잠자리가
예민한 분들에게는 추천해드리지 않아요.
그럼 이상으로 포스트를 마치며 제 포스트가
여행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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