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약 60만점의 유물이 있는 국립 고궁 박물원 둘러보기 (돈파육, 취옥배추)

이른 아침에 대만 국립대학을 둘러본 후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약 60만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는 국립 고궁 박물원으로 향했어요.

개방 시간 : 08:30~18:30, 연중무휴 개방

야간 개방시간：매주 금요일, 토요일 18:30~21:00

저는 펀데이(지하철+버스) 패스를 이용해서

별도의 교통비 없이 갔다 올 수 있어요.

펀데이 패스는 타이베이 MRT(지하철)

역 아무 곳에서나 구입이 가능해요. (유인창구)

타이베이 교통패스에 대해서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정보를 확인하세요.

타이베이 교통 패스 알아보기

지하철 탑승, 이지카드 구매/충전 

(MRT 1일 패스권, Taipei Fun Pass , 교통카드)

짐이 많으신 분들은 스린역에 다양한 크기의

코인락커가 있으니 짐을 맡길 수 있으며

MRT 각 역마다 역별 스탬프가

있으니 여행 전에 참고하세요.

스린역을 나와 쭉 앞으로 가다 보면 나오는 대로에서

오른쪽을 살펴보면 국립 고궁 박물원으로

운행하는 버스 정류장이 있으니

여기서 버스를 타면돼요.

버스로 대략 20분 정도 걸리며

30, 815, 304, 300 번 등 많은 버스 노선이

운행 중이라 편하게 갈 수 있어요.

국립 고궁 박물원이 소장 중인 유물들은

매년 순환되어 전시되는데 전체 유물(약 60만)을

구경하는 데만 몇 년이 걸린다고 하니

소장하고 있는 유물의 수가 엄청나네요.

국립 고궁 박물원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면

큰 정문이 반겨주는데요.

정문을 지나 왼쪽에 있는 경사 길을 따라

올라가면 제1전시구역 건물을 볼 수 있어요.

입장을 위해서는 1층에서 티켓 판매소에서

표를 구매하면 되는데 무인 티켓 발매기에

신용카드사 로고가 있는 거 봐서는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신용카드도

결제가 가능한 거 같네요.

저는 여행을 떠나기 전에 국내에서 미리

티켓을 구매해서 국립 고궁 박물원에서

구매하는 가격보다 약간 저렴하게 구경했어요.

일반 : 350 NTD (x40, 한화 약 14,000 원)

입구 벽면 한쪽에 한국어로 된 안내도가 있으니

편한 관람을 위해서 꼭 챙기세요.

국립 고궁 박물원 제1전시구역은 총 3층으로

1층은 불교조각, 도서문헌, 종합 특별전시

2층은 서화, 서예, 도자기 상설전

3층은 옥기, 청동기 상설 전시실 등으로

테마를 나눠 전시를 하고 있어요.

주된 전시물로는 불상, 도자기, 액세서리,

가구 등을 볼 수 있으며 그중에도

유명한 전시물들이 있는데요.

육형석(돈파육), 청나라 취옥배추 등이 특히

유명한데 제가 방문했을 때 유형석(돈파육)은

2020년 1월 18일까지 전시를 하지 않는다고 하여

사진으로만 보고 왔네요. (전시장 : 302)

전시장 안에 있는 기념품 상점은 2층 중앙 계단

뒤쪽에 도자기 모양, 유물 복제본, 서적을

파는 곳이 있어 작은 유물 기념품을 살 수 있어요.

전시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곳이 있어 스탬프를 모으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전시장, 입구에 위치)

전시장을 나와 입구 앞에 지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기념품 상점이

있는데 여기서 판매하는 기념품 중에 상당히 

디테일하게 제작된 기념품을 팔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참고하세요.

(취옥 배추 등 다수 유물 존재)

들어왔던 입구로 나오면 중앙에 있는

계단을 통해 한 층 더 올라갈 수 있는데

올라가면 공터라 사진만 찍고 내려왔어요.

제1전시구역에서 정문을 바라보고 오른쪽에는

제2전시구역이 있는데 방문 당시 특별 전시회가

없어 문을 닫은 상태로 특별 전시회가 열려

관람을 하고 싶다면 별도의 티켓을

구매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국립 고궁 박물원을 나와 다음 목적지인

베이터우 온천 마을로 이동하기 위해

다시 스린역으로 향했어요.

국립 고궁 박물원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국립 고궁 박물원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한국어 지원)

국립 고궁 박물원

공식 홈페이지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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