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 1914 창의 문화원구를 구경하고
MRT(지하철)을 타고 국립 국부기념관 역에서
내려 국립 국부기념관, 중산 공원,
타이베이 101 빌딩 순으로 관광하기로 했어요.
국립 국부기념관, 중산공원
국립 국부기념관은 중화민국을 건국한
쑨원을 기리는 건물로 중산 공원과
같은 지역에 있어요.
내부에 전시실이 있다고 들었는데
일정상 건물 주변을 둘러보다 국기 하양식을
지켜보다 티에베이 101 빌딩 방향으로 이동했어요.
중산 공원은 타이베이 101 빌딩 사진을
찍기 좋은 곳으로 밤에 호수에 비친
타이베이 101 빌딩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타이베이 101 빌딩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면 타이베이 시청 건물도 볼 수 있어요.
타이베이 101 빌딩
타이베이 101 빌딩은 MRT(지하철)
타이베이 101/무역센터 역에서 내리면 돼요.
개장 시간 : 09:00 ~ 22:00
(판매, 입장 마감은 21:15까지)
입장료 : NT$ 600 (x40, 한화 약 24,000원)
지하철에 코인 락커가 있어 짐이
많으신 분들은 짐을 보관할 수 있어요.
(소형 NT$ 10, 대형 NT$ 20 / 1시간)
타이베이 101 빌딩과 연결된 쇼핑몰 지하
안쪽에도 코인락커가 있어요.
(소형 NT$ 40, 대형 NT$ 60 / 3시간)
타이베이 101 빌등은 508 미터로
쇼핑몰, 음식점 층과 사무층으로
나뉘어 있어 전망대로 올라가실 분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매표소)으로 올라가세요.
타이베이 101 전망대 입장료는
일반 NT$ 600, 우대 NT$540,
패스트패스 NT$1200,
Skyline460 NT$ 2700이며 한국어로
안내글도 적혀 있어 어려움 없이 구매가 가능해요.
국내에서 미리 입장권을 예매해서
이용하면 현지 구입가격보다 저렴해요.
티켓을 구입할 때 입장 시간을 미리 정할 수
있는 거 같은데 바로 올라갈거라
바로 이용한다고 말하고 엘리베이터로 향했어요.
2004~2015년 기네스 세계 기록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라고 하네요.
타이베이 101 전망대는
여러 층으로 나눠져 있어요.
91층 : 야외 전망대
89층 : 실내 전망대
88층 : 윈드 댐퍼
89층 실내 전망대는 원형 전망대로
타이베이 시내를 360도로 볼 수 있어요.
저 멀리 단수이 방향과 바다도 보이고
타이베이 역, 쑹산(송산) 공항도 볼 수 있어요.
전망대 실내 조명이 유리창에 반사되어
야경 사진을 찍기가 힘들다면 창가 근처에 있는
기둥 뒤에서 야경 사진을 찍으면
실내 조명이 반사되지 않아 사진이 잘 나와요.
89층 중앙에는 기념품 가게가 있는데
엽서, 타이베이 101 모양의 생수, 모형,
이지 카드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중앙에 있는 계단을 통해 야외 전망대가 있는
91층과 윈드 댐퍼가 있는 88층으로
이동할 수 있어요.
91층 야외 전망대는 기상 상태에 따라
개방을 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고층이라 바람이 꽤나 심하게 불어
물건이 날아갈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실내 전망대와 다르게 유리창이 없어서
야경 사진을 깨끗하게 찍을 수 있어 좋네요.
뒤를 돌아보면 상층부가 보이는데
이 위층들은 통신층이라고 하네요.
야외 전망대를 뒤로하고 88층에 위치하고
있는 윈드 댐퍼를 보러 내려갔어요.
윈드 댐퍼는 건물이 흔들릴 때 이를 완충하기
위한 장치로 2013년 지진 발생 시
작동하는 영상을 볼 수 있어요.
윈드 댐퍼를 뒤로하고 매표소로 내려가기 위해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으로 향하는데
갑자기 보석 가공 제품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줄지어 있네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내려오면
바로 기념품 가게가 나오니
위에서 구매하지 못한 기념품이 있다면
여기서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어요.
만약에 타이베이 101 전망대를 방문하지 않고
이지카드 같은 기념품을 사고 싶으신 분은
지하 1층 통로에 있는 작은 판매대에서
일부 기념품을 팔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타이베이 101 전망대 관람을 마치고
지하 1층에 있는 샤오롱바오 맛집이라는
딘타이펑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어요.
지하 1층에는 한식, 중식, 서양식 등
다양한 음식점이 있으며 펑리수, 망고 젤리
같은 디저트 상품도 많으니 둘러보세요.
그리고 타이베이 101 빌딩 정문 앞에
LOVE 조형물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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