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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대만 여행] 시먼홍러우, 마라훠궈, 시먼 역 일대 둘러보기 (Ximen Station, 西門站, 타이베이 번화가)

by GhostWeb 2020.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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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먼 역 일대는 번화가로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 강남 느낌이 나는 곳이에요.


동쪽으로는 총독부, 전쟁 박물관 등

정부 관련 건물들이 있고

서쪽으로는 시먼홍러우, 훠궈, 펑리수 가게,

쇼핑몰과 맛 집들이 모여 있어요.




시먼홍루

(시먼 홍러우, 西門紅樓)


시먼홍러우는 1908년에 지어진 건물

3급 고적 건축물로 MRT 시먼 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어가면 돼요.





붉은 벽돌 건물로 팔각루, 십자루

이렇게 이루어져 있어요.



내부에는 인테리어 소품, 디자인 용품,

시먼홍러우에 관한 전시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전시품 한 쪽에는 한국어도 된 안내 책자를

통해 시먼 홍러우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어요.



시먼 홍러우를 중앙으로 오른쪽에는 마켓이

왼쪽에는 야외 펍이 형성되어 있어요.




시먼 홍러우 다 둘러보고 나와 맞은편에 있는

MRT 시먼 역 6번 출구 방향의 골목을 들어가면

우리나라의 강남, 명동과 비슷한

번화가를 볼 수 있어요.



길거리에서 공연을 하는 사람도 보이고

밀크티, 빙수 등을 판매하는 가게가 많아요.




길거리를 둘러보다 잠시 쉴 겸 빙수 가게를

방문했는데 판매하고 있는 빙수의 종류가

엄청나게 많네요. (NT$ 200 ~ 220)





주변에 인기있는 훠궈 집들이 많아

타이루거 국립공원을 다녀온 후

시먼 역에 있는 시먼 마라훠궈집을 방문했어요.


대만의 훠궈 집들은 대부분 새벽(~2시)까지

영업을 해서 밤 늦게까지 관광을 하고와도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제가 이용한 마라훠궈 집의 경우 1인만 식사를

할 경우 추가금이 붙어 NT$ 100를 더 내야돼요.

(저녁 1인만 식사 시 총 NT$ 735, 고기 무제한)



훠궈 집 이용 방법은 처음에 직원분께 먹을

육수와 고기를 선택하면 갖다 주시고 그다음부터는

직원분을 불러 고기를 리필해달라고 하면 돼요.


야채, 해산물, 음료, 디저트 등은

직접 가져오시면 돼요.



시먼 마라훠궈

(타이베이 시먼 훠궈 맛집,

하겐다즈, 훠궈 무제한 뷔페)

그리고 시먼 역 근처에 펑리수로 유명한

집들도 많으니 기념품으로 구매하실 분들은

검색을 통해서 미리 알아보세요.


펑리수를 돌아다니면서 먹어본 결과

각 가게마다 부드러움, 파인애플 첨가율 등의

차이가 있으니 시식 후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맛집, 쇼핑, 디저트 체험 등의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며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칠게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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