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천궁은 삼국지의 관우를 모시는 사원으로
붉은 큰 대문과 주홍 기와가 인상적이에요.
MRT(지하철) 싱톈궁(Xingtian Temple) 역에서
400m 떨어져 있어 도보로 5분 정도 걸려요.
타이베이를 관광 온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사원 중 하나로 나뭇조각(점)을 던져
점을 치는 곳으로 유명해요.
사원 내부로 들어가면 책상에 앉아 경문을
읽고 계시는 분들로 가득하네요.
사원 중앙에는 사람들 참배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신도 분들이 참배하는 방법과
사원 설명을 해주시니 관심이 있으신 분은
한 번 들어보세요. (영어)
사원 한쪽에는 대형 터치스크린이 있는데
행천궁에 대한 안내를 한국어로 지원하고 있으며
안내 센터에도 한국어로 된 안내 책자가 있어요.
사원의 지붕을 살펴보면
용과 봉황을 볼 수 있어요.
행천궁을 다 둘러본 후 MRT 싱톈궁 역으로
향하면서 싱톈궁 역 근처에 샤오미 매장이
있어서 방문해봤어요.
사오미 매장은 싱톈궁 역 3번 출구 근처에
있는 건물 2층에 있는데 입구가 건물 옆쪽으로
눈에 잘 안 보이니 근처를 잘 살펴보세요.
샤오미는 중국 가전 회사로 국내에서는 보조배터리,
스마트폰, 공기청정기로 알려진 회사이에요.
매장 입구에 사진 촬영 금지라는 표시가 있어서
매장 내에서 찍은 사진이 없네요.
매장 내에 들어가면 USB 케이블부터
조명, 공기청정기, 스마트폰 등 다양한
스마트 홈 관련 상품을 직접 만져 볼 수 있어요.
소형 제품 가격 기준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네요.
간략하게 제품 체험과 가격 비교를 하고
다음 목적인 단수이로 MRT를 타고 떠났어요.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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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men Station, 西門站, 타이베이 번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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