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T 시먼 역근처에 시먼 마라훠궈라는
훠궈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어요.
영업시간 : 11:30 ~ 04:00
MRT 시먼 역 번 출구로 나가
조금만 걸어 2층으로 올라가면 돼요.
대만의 훠궈 집들은 대부분 새벽까지
영업을 해서 밤늦게까지 관광을 즐기다가
식사를 할 수 있어요.
가격은 혼자 저녁 식사를 할 경우 페널티로
NT$ 100 추가금이 붙어서 1인 총 NT$735로
혼자 가서 식사할 경우 좀 더 비싸요.
(x40, 한화 약 29,400 원)
2인 식사의 경우 1인당 NT$635이에요.
(x40, 한화 약 25,400 원)
선불로 계산하고 자리에 앉아 있으면
직원분께서 메뉴판을 갖다 주시면서
육수 5개 중 2개와 고기를 고르라고 해요.
(카드 결제 불가, 한국어 메뉴)
육수 종류 : 매운맛 마라 샤브샤브,
야채 웰빙샤브샤브, 소흥 닭고기 조림,
콜라겐 샤브샤브, 동북지역 절인 샤브샤브
고기 종류 : 채끝, 소목심, 앵거스 비프,
소양지, 목심, 돼지 앞다리살,
베이컨 삼겹살, 양고기 등
직원 분이 테이블 셋팅을 해주는 동안
한쪽에 있는 소스, 야채, 완자, 떡 등
다양한 먹거리를 가져오면 돼요.
한 쪽에는 음료, 라면사리가 준비되어 있고
디저트로는 빵, 과일, 초코렛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콜라, 사이다, 사과 음료 등)
그리고 이 집의 특징으로 여러 맛의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즐길 수도 있어요.
직원분이 고기를 가져다주시는데
고기마다 어떤 것인지 적힌 안내판도
같이 주셔서 좋네요.
육수가 끊으면 가져온 야채와 고기를
넣어 드시면 되고 소스는 따로 취향에
맞게 만들어서 찍어 드시면 돼요.
고기를 리필 하실 분들은 직원분께 요청을
해야 되며 고기를 첫 주문과 다른 고기로 바꿔서
주문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뷔페 치고는 고기가 좋은 거 같아요.
마라 육수는 졸일수록 매워져
보통 야채샤브샤브 육수로 먹었네요.
육수도 부족하시면 직원분께 요청하면 돼요.
나 홀로 여행이라 좀 비싸게 먹은 감이 있는데
그래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나 홀로 여행인데 훠궈(샤브샤브)를 즐기고
싶은데 위의 가격이 부담스러우신 분은
난징푸싱 역 근처에 1인 전용 훠궈 집이 있다고 하니
한번 검색하여 그쪽에서 이용해보세요.
(※훠궈 무제한, 영업시간 등의 정보 확인 필요)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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