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 센트럴역 동쪽 둘러보기 (황후상 광장, HSBC, 중국은행, 차터 가든, 청콩 공원, 성 요한 대성당, 옛 대법원 건물)

홍콩 여행 2일차 옹핑 빌리지를 보고 

빅토리아 피크를 올라가기 전에 황후상 광장,

은행 빌딩, 성 요한 대성당을 보기 위해

홍콩 역에서 센트럴역으로 걸어갔어요.

홍콩 역에서 센트럴역까지는 연결되어 있어

도보로 5분 정도 걸었던 거 같네요.

센트럴 역 K 출구로 나오면 바로 

황후상 광장이 나오는데요.

황후상 광장에는 황후상은 없고 토마스 잭슨

동상만 있는데 현재 황후상은 

코즈웨이베이 역과 틴 하우(Tin Hau) 역 

사이에 있는 빅토리아 파크에 있어요.

황후상 광장 근처에는 HSBC 은행 건물과

옛 대법원 건물이 있어요.

옛 대법원 건물을 지나 빅토리아 피크로

가는 길에 차터가든 앞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며 중국은행, City 은행 건물을

한번 찍어보았는데 빅토리아 피크를 내려와서

보니 야간일 때가 더 빛나요.

언덕길을 따라가다 보면 길 오른쪽으로

청콩 공원이 있는데 한번 들어가 보았어요.

공원에 있는 나무숲을 지나 왼쪽으로 가면

옆에 있는 성 요한 대성당으로 연결되어 

공원과 같이 관광하기 편해요.

성 요한 대성당 고딕 양식의 노란 건물로

제가 방문한 평일에도 개방되어 있어 

성당 내부 관람도 가능해요.

성 요한 성당을 빠져나와 빅토리아 피크로

가는 피크 트램을 타기 위해 승차장으로

가기 전에 모습인데요.

사진에 보이는 고가도로 밑까지 피크 트램

티켓을 사기 위해서 대기하는 줄이 있네요.

저는 한국에서 티켓을 사전 구매해 

홍콩 국제공항에서 실물 티켓을 받아 바로 

탑승 대기 줄에서 대기하였어요.

빅토리아 피크에 가실 분들이 이점 참고하시고

만약에 줄이 너무 길면 버스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을 생각하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