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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마카오 여행

[홍콩 여행] 옹핑 빌리지, 옹핑 360, 티안 탄 부처상, 포 린 사원, 지혜의 길 둘러보기 (청동좌불상, 란터우 섬, 케이블카)

by GhostWeb 2018.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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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핑 빌리지에는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티안 탄 부처상(34m), 포린 사원, 

지혜의 길, 아시아에서 제일 긴 

케이블카(옹핑 360, 5.7km)가 있어요.


홍콩 여행 2일차인 아침에 침사추이에서 

구룡역까지 도보로 주변 관광을 하다가

옹핑 빌리지를 가기 위해 지하철(MTR)을

타고 30분도 안 걸려서 케이블카 탑승장이

있는 퉁충역에 도착하였어요.


옹핑 빌리지는 란타우 섬에 있어서 

홍콩 국제공항하고 가까워서 귀국전에

방문하는 여행 계획도 괜찮은 거 같네요.



캐리어(짐) 경우 퉁충역 옆에 있는 

시티게이트라는 쇼핑몰에서 2~4시간 단위로

맡아주는 서비스가 있다고 하니 검색하고

이용하시거나, 얼리 체크인이 가능한

항공사 이용객이라면 홍콩에서 캐리어를

먼저 보내고 관광 후 공항으로 

가면 될 거 같네요.


케이블카 탑승장은 퉁충역 B 출구로 나가서

직진하면 시티게이트 왼쪽옆에 있어요.




티안 탄 부처상과 포린 사원 등은 산 정상에 

있어 케이블카 또는 버스를 타고 가야 되는데

저는 아시아 최장 길이라고 하는 케이블카를

약 25분 동안 타고 산 정상으로 향하였어요.


탑승권의 경우 저는 한국 판매처에서 구매하여

홍콩 공항에서 바우처를 받아 매표소에서

탑승권을 교환받는 방식으로 아침 일찍 

갔지만 약 50분 정도 줄을 서서 바우처를

표로 바꾸고 케이블카 탑승을 대기했어요.






케이블카는 아래가 투명한 크리스털과

스탠다드가 있고 크리스털이 더 비싸요.


케이블카(옹핑 360)를 타고 올라가면 

올라가는 방향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바다와

홍콩 국제공항, 이번에 새로 개통된

홍콩과 마카오를 연결하는 다리(터널)을 

볼 수 있었어요.





케이블카를 내리면 바로 기념품샵이 있고

바로 앞에 가게들이 몰려 있는데,

음식점(서브웨이, 차집)과 피규어 상점,

홍콩 기념품 상점, 중국 전통 옷 판매점,

편의점 등이 다양하게 있어요.











상점가를 지나 앞으로 계속 걸어가면 

커다란 문과 동상을 지나 옹핑 광장이 나와요.




정면으로는 포린 사원이 있고

오른쪽에는 200개 넘는 계단과 그 끝에는

티안 탄 부처상(청동좌불상)이 있어요.


먼저 전면의 있는 포린 사원을 둘러보았는데, 

주황색의 지붕과 금색 불상들이 

사원 내부에 있네요.

(건물 내부 사진 촬영 금지)






포린 사원을 뒤로하고 200개 넘는

계단을 올라 티안 탄 부처상이 있는

꼭대기로 올라갔는데요.


액션캠 테스트한다고 한 번도 안 쉬고 

올라갔는데 좀 힘든 정도였네요.






티안 탄 부처상이 있는 곳까지 가면

다른 불상들과 포린 사원, 란터우 섬 일대와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참고로 티안 탄 부처상 주변에 있는

기념품 샵에서 판매하는 기념품은

아래 상점가, 홍콩 야시장에는 

동일 제품이 대부분 없으니 참고하세요.


크리스털 연꽃이 이뻐서 관광지여서

비쌀 거 같아 야시장에서 팔겠지하고 

야시장 2곳을 발품 팔았지만

 크리스털 부처상만 팔지 

연꽃을 파는 가게가 없었어요... 


티안 탄 부처상을 다 보고 내려와서 

지혜의 길을 보기 위해서 포린 사원을 

정면으로 오른쪽의 좁은 길을 걸었어요.







길을 가다 보니 개발이 되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소들이 풀을 먹고 있네요.



지혜의 길은 사진처럼 한자가 적혀 있는데

한자를 몰라서 이해를 못 하겠네요. ㅎㅎㅎ




지혜의 길을 둘러보고 다시 역방향으로

돌아오면 되는데 갈림길이 있어 헷갈릴 

수도 있으니 길치인 분은 구글 지도를 

보면서 나오시면 돼요.


옹핑 주변에 버스를 타고 20분 내에 있는

어촌 마을 있는데 저는 오후에 빅토리아 

피크 트램을 타야 돼서 가지 않았는데 

로컬 관람을 즐기시는 분은

한번 들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네요.


옹핑 빌리지 관광을 마치고 다시 내려가기

위해 케이블카 탑승장에 갔는데 대기 줄이

길어서 20분 이상 대기했던 거 같네요.


관광객이 많은 지역이다 보니 케이블카

왕복 대기 시간을 1~2시간 생각하고 

움직이거나 바로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패스가 있다고 하는데 스케줄에 맞는 

탑승권을 검색하여 구매하시면 될 거 같네요.


그럼 이상으로 옹핑 빌리지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며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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