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도심 속의 신사 - 스미요시 신사 (주황 기둥 신사)

텐진에 있는 숙소에서 하카타 역으로

동네 구경을 하면서 걸어가

도심에 있는 스미요시 신사를 방문했어요.

하카타 역에 가까워 JR 하카타 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걸려요.

스미요시 신사 옆에는 라쿠스이엔이라고

작은 일본 정원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라쿠스이엔 둘러보기

(도심 속의 정원)

교토 같은 곳의 신사하고 비교하면

그리 크지 않고 복잡하지는 않지만

아침 출근길에 방문하는 직장인이

많이 보이네요.

신사 내에 건물들을 살펴보면

나무 기둥은 주황색과 벽은 하얀색으로 

지붕은 청록색으로 이루어져 멀리서

봐도 딱 눈에 띄어요.

이른 아침에 방문에 신사 내의 상점들은

열지 않은 거 같지만 나무숲이 있어

아침에 산책하기에는 괜찮은 곳 같네요.

스미요시 신사를 한 바퀴 둘러보고 나와

큰 입구 앞에 있는 작은 연못에 

물고기를 구경하며 걸어가는데 

여기도 비둘기 밭이네요.

연못에 있는 다리를 건너 들어가면

큰 나무 아래에 지도에는 신사라고

표시된 곳이 있는데 여태까지 관광지의

큰 신사들만 봐서 이렇게 작은 신사도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작은 신사와 연못을 구경하고

고쿠라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JR 하카타 역으로 향했어요.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즐거운 여행 되세요.

방문일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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