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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마카오 여행

[홍콩 여행] 리펄스베이, 스탠리 관광하기 (스탠리 마켓, 스탠리 메인 해변, 머레이 하우스)

by GhostWeb 2018.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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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3일차 오후에는 리펄스베이,

스탠리 마켓 등을 보기 위해 코즈웨이베이에서

40번 마을버스를 타고 가기로 하였어요.



마을버스는 좌석이 꽉 차면 정류장에 

정차를 하지 않고 무정차로 그냥 지나가니 

종점 정류장이 아닌 정류장에서 

타는 분은 주의하세요. (입석 불가)



스탠리로 향하는 길에 리펄스베이가 있기

때문에 스탠리로 향하는 거의 모든 버스가 

리펄스베이에서 하차할 수 있어요.


스탠리로 가는 버스를 간단하게

빠른 노선만 정리해볼게요.


1. 홍콩 섬(센트럴, 애드미럴티, 완차이) 출발 

: 6, 6X, 260

2. 코즈웨이베이 출발 : 40(마을버스), 65#


자세한 가격과 노선은 아래의 사진을 

참고하시고, 가운데 Express가 터널을

지나가는 노선인데 여기를 지나가는 

노선이 제일 빨라요.






리펄스베이


코즈웨이베이에서 40번 마을버스를 타고

약 20~30분쯤 달리니 도착하였어요.


버스는 탑승할 때 옥토퍼스 카드를 

카드 단말기에 터치하고 자리에 앉으면 돼요.


마을버스 오른쪽 좌석에 앉으면 

바닷가를 보면서 갈 수 있어요.


리펄스베이는 잘사는 동네(?)로 정류장에

내리면 왼쪽 육지 쪽에 가운데가 뚫린

건물과 해변이 유명해요.





이 건물은 외부인 출입이 불가능하고

앞에 있는 디저트 가게가 유명하다고 하네요. 


저는 해변을 보러 왔기 때문에

길을 건너 해변으로 바로 내려갔는데,

해변에 나무와 안전 초소가 있네요.




근데 바닷가 전까지는 모래사장의

모래 알갱이가 커서 맨발로 걸으면 푸석푸석

해서 우리나라 동해, 남해 해수욕장과는

다른 느낌으로 걸을 수 있는데 

큰 모래 알갱이를 밟으면 아플 수도 있어요.



해변 중심에서 좌우를 돌아보면 

전부 고급 빌라들로 둘러싸여 있어요.




 해변을 둘러보고 근처에 사원(?) 같은

건축물이 있어 둘러보고 나왔어요.





만약에 더워서 중간에 쉬고 싶으신 분은

해변 근처에 대형 쇼핑몰이 있으니 거기서

좀 쉬다 관광을 계속하시면 될 거 같네요.


다시 스탠리로 가기 위해 구글 지도를 켜니

해변 위로 올라가 40번 버스를 타라는데

올라가니 정류장이 없어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스탠리로 향하는 2층 버스를 타고 갔어요.






스탠리


스탠리는 스탠리 메인 해변, 스탠리 마켓,

머레이 하우스, 스탠리 플라자로 유명해요.


버스 정류장에 내리자마자 스탠리 메인

해변으로 향했는데 여기는 리펄스베이에 

비해 사람이 정말 없었어요.


모래사장은 리펄스베이와 처럼 모래 알갱이가

크고 현재 주변 시설 등이 보수 중이었어요.



스탠리 메인 해변을 뒤로하고 홍콩에서

오래된 서양식 건물인 머레이 하우스로

향하였는데 가는 길에 바닷가를 따라

햄버거 등을 파는 집들이 많네요.




머레이 하우스는 원래 센트럴에 있다가

이곳으로 옮겨졌다고 하는데요.


3층 건물에 의류 매장과 음식점이 

입점해 있고 바로 옆 부두에서 

스탠리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사이에 팍 타이 사원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바닷가에 작은 사원으로

관우를 모시는 사원 같네요.





머레이 하우스 오른쪽에는 스탠리 플라자가

있는데 여기에는 맥도널드, 스타벅스 등과

슈퍼마켓, 잡화점 들이 있었어요.



홍콩 여행하면서 현지 맥주를 마셔보지 못해

1층에 있는 광둥 오리, 스프링 롤을 파는

음식점에서 맛보기로 했어요. 



메뉴를 보고 주문하긴 했는데

주문한 게 광둥 오리 쌈이 맞나....

classic crepe wraps이라는 걸 먹었는데

함께 준 소스도 맛있고 담백했어요.

(HK $68 / 한화 약 9,520원)


흑맥주(병)도 시켜 보았는데 

별다른 특징을 못 느끼겠네요. 

(HK $60 /  한화 약 8,400원) 


가격을 계산하는데 HK $128 인 줄

알았는데 서비스 비용을 추가해 HK $140이

나왔네요. 비싸네요... (한화 약 19,600원)


스탠리 플라자 맨 위로 가면 전망대처럼

꾸며진 곳과 버스 정류장이 나와요.



스탠리 플라자를 뒤로하고 스탠리 마켓에

오후 4시 반쯤 갔는데 많은 상점이 

늦게 가서 문을 닫은 건지 

장사를 안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




침사추이 위쪽에 있는 템플스트리트 야시장,

레이디스마켓과 비교하면 크기는 작고, 

판매하고 있는 상품 종류도 적네요.


홍콩 랜드마크 마그네틱을 기준으로 보면 

다른 곳에 비해 가격 대비 개수가 적네요.

(가격이 표시된 상품 기준 비교)


- 각 판매점 별 마그네틱 가격 비교 -

1. 야시장 (HK $100 = 10~12개) 

2. 피크 타워 (HK $100 = 10개) 

3. 스탠리 시장, 웨스턴 마켓 

(HK $100 = 8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시고 싶으신 분은

야시장을 이용하는게 나을듯하네요.


다음 관광지인 완차이로 가기 위해

40번 버스를 타고 코즈웨이베이로

가기로 하였어요.


40번 마을버스 정류장은 

스탠리 메인 해변 가는 길에 있어요.



퇴근시간에 막힐까 봐 5시 반전에 

버스를 탔지만 코즈웨이베이로 넘어가는 

터널부터 길이 막히기 시작하여 

한 40분 이상 소요된 거 같네요.



그럼 이상으로 스탠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며

여행 정보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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