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하 성당을 내려와 언덕길을 내려오면서
주변 건물들을 구경하며 아마 사원과
무어리시 배럭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방문일 : 2018.11.09
아마 사원
뱃사람 수호신을 모시고 있는 오래된 사원으로
내부로 들어가면 향 내를 느낄 수 있어요.
사원 뒤로는 돌, 대나무들이 있고 끝까지
올라가면 맞은편에 있는 해사 박물관과
물 길을 볼 수 있어요.
사원 대부분 붉은 건물로 되어 있고
소원(?)을 적어 걸어 놓는 곳도 있어요.
사원의 크기는 크지 않아서 금방 둘러볼 수 있고
맞은편에는 해사(해양) 박물관이 있어서
마카오의 역사를 볼 수 있어요.
해사 박물관 입장료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시간 관계상 입구에 있는 전시물을 구경했어요.
구경을 다 마친 후 아마 사원 입구를 정면으로
왼편에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 다음 목적지인
무어리시 배럭을 보러 갔는데요.
이 골목에 과자, 육포 등의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많으니 참고하세요.
돌아다녀 본 결과 기념품 상점의 개수로는
세나도 광장 쪽이 더 많이 있어요.
무어리시 배럭, 릴라우 광장
아마 사원 일대를 둘러보고 한 300m 정도
떨어진 곳에 무어리시 배럭이라는
이국적인 건물이 있어 방문해봤어요.
듣기로는 옛날에 용병들의 숙소라고 하는데
노란색 건물에 디자인이 특이해서
복도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분들이 좀 있네요.
내부를 공개하는지 모르겠지만
인터넷을 보니 개방할 때가 있는 거 같아요.
무어리시 배럭을 다 보고 다음 목적지인
만다린 하우스로 향하는 길에
릴라우 광장이라고 예쁜 광장이 있다고 하여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넓은 광장 가운데에 큰 나무와 주변에 의자들이
있어서 여행 중에 쉬어 갔다가는
곳으로 좋은 거 같네요.
여행 전에 검색했을 때는 밤 사진을 보고 가서
아쉽게도 가로등이 켜졌을 때는 못 봤지만
밤에도 분위기 있는 곳일 거 같네요.
릴라우 광장을 뒤로하고 다음 목적지인
만다린 하우스로 향했어요.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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