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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마카오 여행

[마카오 여행] 세나도 광장, 성 로렌스 성당, 성 바울 성당, 몬테 요새 - 마카오 세계문화유산 관광하기

by GhostWeb 2020.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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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반도를 9시 방향에 있는 펜하 성당부터

시계 방향으로 걸어 세계문화유산들이

모여있는 세나도 광장으로 향했어요.



방문일 : 2018.11


세나도 광장 주변에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옛 건축 양식의 성당을 주로 볼 수 있으며

포르투갈(서양) 풍의 건축물을 볼 수 있어요.


당일치기 마카오 관광 계획이라면

세계문화유산과 상점들이 같이 있는

세나도 광장 관광을 추천드려요.


타이파, 코타이 방향의 호텔 셔틀버스들이

대부분 호텔이 모여 있는 그랜드 엠퍼러,

호텔 리스보아 주변에 내려주는데요.


셔틀 정류장에서 세나도 광장까지

약 500m ~ 1km로 가까워 도보로 갈 수 있어요.


저는 마카오 반도를 9시 방향부터 3시 방향으로

걸어 여행을 시작해서 세나도 광장을 중심으로

왼쪽부터 오른쪽 방향으로 돌아보도록 할게요.




성 로렌스 성당, 성 요셉 신학교-성당

성아우구스티노 성당(광장)

돔 페드로 5세 극장

(세나도 광장 왼쪽 방향)


1. 성 로렌스 성당


처음 방문한 곳은 성 로렌스 성당으로

성당 벽이 노란색 조금 큰 성당으로

세계 문화유산인 성당이에요.




건물 윗부분을 살펴보면 왼쪽에는

시계, 종이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성당 내부를 보니 지금도 성당에서 예배 등

종교 행사 등을 하는지 관리가 잘되어 있어요.




유리 장식과 전등 등이 예쁘게 건축되어 있어

제가 마카오에서 둘러본 성당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성당이었어요.




2. 성 요셉 신학교, 성당


다음으로 성 로렌스 성당 근처에 있는

성 요셉 신학교, 성당을 방문했어요.


입구는 생각보다 작아 그냥 지나칠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신학교 구역은

관람객에게 개방되어 있지 않으며 내부에

있는 박물관 같은 곳에서 서적, 상, 십자가 등의

전시물을 둘러볼 수 있어요.





건축 양식은 앞에서 둘러봤던 성 로렌스 성당과

비슷한 양식으로 성당 내부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신학교라 심플하고 웅장하게 디자인한 거 같네요.






3. 성 아구스틴 성당, 돔 페드로 5세 극장


세나도 광장 방향으로 걸어가면

성 아구스틴 성당과 맞은편에 있는

돔 페드로 5세 극장을 방문했어요.




돔 페드로 5세 극장은 아시아 최초의

서양식 극장이라고 들었는데

우연히 건물이 개방되어 있어 2층에서

무대를 한번 내려다보고 왔어요.



무대의 피아노 등 시설물을 보니

지금도 극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거 같네요.


돔 페드로 5세 극장 구경을 마치고

맞은편에 있는 성 아구스틴 성당을 방문했어요.



성 아구스틴 성당도 앞서 본 성당들처럼

노란색의 서양식 건물로 내부에는

조각상들이 많이 있으며 2층 건물로

특이하게 천장이 푸른색과 흰색으로

정숙한 분위기의 성당이네요.




성당 한편에는 기념 스탬프도 있으니

스탬프를 모으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성 아구스틴 성당 주변부터 세나도 광장의

특징이 흰/검 색의 물결 모양의 바닥을

볼 수 있으며 상점가들이 보이기 시작해요.



세나도 광장 방향으로 가면 여행안내 책자에서

보지 못했던 건물들도 보이는데

한 곳은 도서관이고 다른 건물은 1층만 개방하고

2층은 일반인은 출입 금지였어요.








세나도 광장

(중심지)


세나도 광장은 물결무늬의 돌로 된 바닥과

가운데 있는 분수대로 유명해요.







주변에 다양한 상점과 카페, 의자들이 있어

여행 도중에 쇼핑, 휴식 등을 할 수 있어요.


세나도 광장 주변의 관광지로는

성 도미니크 성당, 로우카우 맨션이 있어요.


광장 한쪽에는 옛 건축 양식의

마카오 관공서 건물이 있어요.



이제 세나도 광장 골목으로 들어가

성 도미니크 성당으로 향했어요.



성 도미니크 성당도 노란 건물에 녹색 창문이

특징으로 내부에는 다른 성당과 비슷하며

2층 건물로 조용하여 시끄러운 밖과

대비적이네요.





성 도미니크 성당을 둘러보고 다음 목적인

로우카우 맨션으로 향했어요.


로우카우 맨션도 세계문화유산으로

개인 저택으로 중국식 주택으로

내부에도 오래된 양식의 가구와

벽돌 벽을 볼 수 있어요.




만다린 하우스처럼 주변에 높은 건물들로

둘러싸여 있어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서양 양식의 건물들 속에 중국 양식의 건물을

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네요.







성 바울 성당, 성안토니오 성당,

몬테 요새

(세나도 광장 오른쪽 방향)


1. 성 바울 성당


세나도 광장에서 끝 쪽에 있는

성 바울 성당은 태풍으로 인해 현재는

한 쪽 벽만 남아 있는 건물로 세계문화유산이에요.






마카오 관광에서 유명한 곳으로

한쪽 벽만 남은 입구를 통해 지하로

내려가면 박물관이 있어 성당과 종교 관련

전시물 들을 볼 수 있어요.




성 바울 성당 한편으로는 돌로 된 성벽 같은

건물이 보이는데 이곳이 몬테 요새로

마카오 전경을 볼 수 있어요.


몬테 요새로 바로 올라가실 분들은

사진에 보이는 옆 길을 통해 올라갈 수 있는데

저는 성안토니오 성당을 먼저 들릴 예정이라

몬테 요새를 잠시 뒤에 방문하기로 했어요.


2. 성안토니오 성당


성안토니오 성당은 성 바울 성당에서

한 600m 정도 떨어져 있어요.




성안토니오 성당은 김대건 신부의 목상이

있는 곳으로 유명해서 한국 관광객들이

방문하기로 유명하며 결혼식으로 인해

꽃의 성당이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3. 몬테 요새


성안토니오 성당을 둘러보고 다시 언덕길을

따라 몬테 요새로 올라가기 시작했어요.



요새라 돌벽을 따라 요새 내부로 들어가면

큰 광장과 박물관이 있어요.



요새 외벽에 다가가면 마카오 반도 전경과

여러 대의 대포를 볼 수 있어요.





대포와 마카오 전경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이 많았으며 넓은 광장과

요새 아래에는 체육 시설이 있어서

현지인들이 많이 있네요.



몬테 요새를 둘러보고 다음 목적지인

기아 요새(등대)에 올라가기 위해

계단길을 따라 내려가기 시작했어요.



세나도 광장 주변은 주요 관광지라

관광객이 많아 상점가 지역과 성당 주변은

혼잡하니 이점 주의하세요.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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