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제공해주는 버스를 타고 마카오 반도에
내려서 관음상 일대과 그랑프리 박물관을 가기
위해 그 일대를 둘러보았어요.
방문일 : 2018.11.08
리스보아 호텔에서 관음상까지는 한 1.5km로
걸어서 15분 거리에요.
걸어가면서 호텔 건물들을 구경했는데
생각보다 외곽지역이라 한적하며
레이싱 준비 중인지 대로에서 장비들
설치가 한창이네요.
바닷가 끝 쪽에 도착하면 큰 관음상이 보이고
뒤로는 마카오 과학관이 보이는데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리모델링 중인지
수리 중이라 방문하지는 못했어요.
관음상 아래의 건물로 들어가면
불교 전시물과 앞 바다를 볼 수 있어요.
관음상을 둘러보고 마카오 과학관 위쪽으로
걸어가다 테마파크처럼 디자인된
마카오 피셔맨스워프가 있어서 둘러봤어요.
콜로세움 등 옛 유적지 같은 건물이 있고
내부에는 알록달록한 상가들이 있는데
마카오 외곽이라 그런지 그렇게 사람이 많치는
않은데 컨셉 사진 찍기에는 괜찮은 배경 같네요.
피셔맨스워프를 둘러보고 그랑프리 박물관이
있는 위쪽으로 걸어가다 황금 연꽃이 있는
광장을 둘러보았어요.
이 황금 연꽃은 마카오 반환을 기념으로 제작된
동상으로 홍콩에 있는 황금 연꽃과 비슷해요.
황금 연꽃 광장을 지나 목적지인
그랑프리 박물관, 와인 박물관을 도착하였는데...
리모델링 중이라 별도의 공지가 있을때까지는
문을 닫는다고 했는데 아마 2018년 11월에
방문했을 때 이야기니 지금은 문 열었겠죠?
박물관에서 와인을 시음하고 구매할 예정이었는데
아쉽게도 못하고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그랜드 엠퍼러 호텔에서 버스를 탔네요.
방금 돌아다닌 지역이 호텔에서 외곽 지역이다
보니 교통의 편리성이 떨어지지만
중심지에서 2~3km 정도 떨어져 있어 조용하고
마카오의 일반 건물 등 로컬 풍경을 볼 수 있어
걷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을 거 같네요.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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