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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대만 여행] 예류 지질공원에서 바다와 암석들 둘러보기 (타이베이에서 가는 방법, 여왕머리 바위)

by GhostWeb 2020.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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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기준 1시 방향 끝 바다 근처에

해안 암석으로 유명한 예류 지질 공원에 다녀왔어요.



이날 일정은 예류, 스펀, 허우통, 지우펀을

다녀와야 되는 여행 일정이라 새벽부터

부랴부랴 움직였어요.


예류 지질공원은 타이베이 역에서 버스로

약 1시간 정도 걸리며 버스 배차는 20분 정도로

이지카드를 이용해 다녀올 수 있어요.

(1815, 98 NTD, 한화 약 3,900원)



버스 정류장은 타이베이 역 북문으로

나와 오른쪽(동쪽, Y4)을 바라보면 보여요.


MRT(지하철) 출구 기준 M1, M2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 타이베이 역 지하가 매우

복잡해서 방향 감각을 헤매시는 분은

지상으로 나오면 찾기 쉬워요.






타이베이 역 정류장 말고 타이베이 시내에

있는 여러 정류장에서도 승/하차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버스는 우리나라 고속버스와 비슷하고

좌석 한쪽에 USB 충전 포트가 있어서

이동하는 동안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어요.



버스 내부 경고문 등에는 한글 표기가

되어 있었는데 기억상 안내방송으로

한국어가 나오지 않았던 거 같아서

알람을 맞추고 구글 지도를 보면서

목적지인 예류 버스정류장에 내렸어요.



버스 정류장에서 차량 진행 반대 방향으로 보면

예류 지질 공원 안내 이정표를 볼 수 있으며

예류 지질 공원 입구까지는 한 700m 떨어져

있어서 조금은 걸어가야 돼요.




너무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바로 입장을 하지

못하여 가는 길에 85도씨라는 카페에서

대만에 유명하다는 소금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냈어요.





  


개장 시간인 오전 8시가 돼 카페를 나가

마을을 구경하면서 입구로 향했어요.





개방 시간 : 08:00 ~ 17:00

입장료 : 80 NTD


예류 지질 공원 입구는 주차장을 보고 왼쪽에

화장실, 천막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면 돼요.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는데

저는 미리 한국에서 티켓을 구입하여

현지 구입보다 약간 저렴하게 구경했어요.

(QR 코드로 입장)


참고로 예류 지질 공원은 해안 암석에

있어 그늘진 곳이 없으니 양산(우산) 등과

물 한 병을 챙겨가시길 바라요.


지도를 보면 다음과 같이 암석들이 분포되어

있는데 지도에서 예류 지질 공원 딱 절반까지

둘러보시길 추천드려요.



바다 끝까지는 가는 길은 언덕길에 볼 만한

암석이 없으면 끝에 있는 정좌까지 중간에

쉴 만한 곳도 없어요.


입구를 지나 나무숲을 지나면 바로 바다와

버섯 모양으로 생긴 암석들을 볼 수 있어요.





중간마다 높은 곳에서 볼 수 있게

전망대 같은 게 있어서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입구 지역(1구역)을 지나 중간 지역(2구역)에는

여왕머리 바위, 동상, 촛대 바위 등을

볼 수 있어요.



 


 



중간 지역에서 위로 올라가는 코스가 있는데

위로 올라가 두부암(豆腐岩)만 보고

내려오셔도 예류 지질 공원 유명한

바위들을 다 본 거예요.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탑 넘어서는 바다 끝에

정좌가 있는데 거기서 대만 북쪽 앞 바다를

볼 수 있는데 등산 코스처럼 트레킹 코스니

물과 수건은 필수네요.




입구 지역 ~ 중간 지역을 둘러보는데

그렇게 시간이 걸리지 않으며

출구 방향에도 여왕머리 바위가

비슷한 바위가 있어요.



예류 지질 공원 출구를 통해서 나오면

바로 옆에 상점 건물과 연결되어

식료품, 음료, 아이스크림 등을 먹을 수 있어요.




다음 목적지인 스펀으로 이동하기 위해

반대편의 버스 정류장에서 지룡으로 가는

790번 버스를 타고 이동하였어요.




다시 타이베이로 돌아가실 분들은

1815 버스를 타고 가시면 돼요.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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